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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운항률 상승’ 항공사, 4월엔 40% 늘어

1위 ‘핀에어’ 정시성 96%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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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핀에어’ 정시성 96% 달해

> KE·OZ 3월 대비 정시성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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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인천공항에 취항한 항공사를 기준으로 정시 운항률을 조사한 결과, 39개 항공사 중 15곳의 정시성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한 달간 정시성이 가장 높았던 항공사는 핀에어였다. 유럽 지역 메이저 항공사(Major Airlines)에 속한 핀에어를 제외하고 집계되는 글로벌항공사(Global Airlines) 가운데서는 KLM항공이 가장 높은 정시운항률을 보였다.

 

우선, 핀에어는 96.5%에 달하는 정시 운항률을 기록했다. 15분 이상 지연된 경우는 100회 운항 당 4번꼴에 불과했고, 이 경우 평균 지연시간은 30분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운항횟수는 2위에 오른 KLM 항공사의 절반 수준이었다. 핀에어는 한 달간 9329회를, KLM항공은 1만9915회 운항했다.

 

KLM은 92.7%의 높은 정시성을 나타내며 핀에어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간을 잘 지키는 항공사에 올랐다. 메이저항공사로는 2위, 글로벌항공사로는 1위에 오른 KLM의 항공기 지연 가능성은 7.3%. 인천 취항 항공사 가운데서는 핀에어와 함께 유일하게 10% 미만의 지연성을 보였다.

두 항공사는 지난 3월과 비교해서도 정시성이 소폭 상승했다. 핀에어는 3.89%p, KLM항공은 1.00%p가량 정시성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글로벌항공사 기준으로 10위권 내의 성적을 낸 항공사로는 델타항공, 일본항공, 루프트한자, 콴타스항공 등이 있었다.

 

루프트한자는 7위, 델타항공은 8위, 콴타스항공은 9휘, 일본항공은 10위 순으로 올랐다. 이중 일본항공을 제외한 나머지 3개서는 전월 대비 정시운항률이 소폭 상승했으며, 특히 델타항공의 정시성은 2.8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프트한자는 88.55%, 델타항공은 88.80, 콴타스항공은 87.67%, 일본항공은 88.52%의 정시성을 각각 기록했다.

 

국적 항공사의 성적은 저조한 편이다. 국적기로는 유일하게 집계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전월 대비 하향곡선을 그렸다. 대한항공은 글로벌항공사 기준 36위, 아시아나항공은 39위로 각각 2계단, 1계단씩 내려갔다. 대한항공의 지난 4월 정시 운항률은 64.70%였고, 아시아나항공은 60.15%였다. 두 항공사는 모두 10번 중 4번 정도는 예정된 스케줄보다 15분 이상의 지연된 운항을 한 셈이었고, 평균 지연시간도 모두 30분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태지역의 메이저 항공사만 놓고 살펴보면, 대한항공은 29위, 아시아나항공은 34위다.

 

<조재완 기자> cjw@gtn.co.kr <자료출처=FLIGHTST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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