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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여성 파워 커진다

에어프랑스KLM 한국 세일즈매니저에 이문정氏 내정

  • GTN 양재필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6-06-20 오전 10:35:03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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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한국 항공 시장에서 여성 파워가 세지고 있다. 기존 지사장 자리는 본사나 해당 업무를 오래 해온 남성 키맨들의 영역이었으나 최근 여성 지사장들이 주요 외항사 지사장 자리에 임명되면서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본사 지사장의 공석 가능성을 놓고 체제 변화가 소폭 진행된 에어프랑스KLM의 경우 한국 세일즈 매니저로 이문정 전 에어아시아 한국지사장이 임명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세일즈 매니저는 앞으로 일본 지사의 관리 아래 에어프랑스KLM의 전반적인 판매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항공업계에서 한국인 여성 지사장들이 등용된 것은 오래전 일이 아니다. 지난 2013년 3월에는 아메리칸항공(AA) 한국 지사장으로 박윤경 지사장이 선임됐다.


박윤경 지사장은 한국을 비롯, 호주 및 뉴질랜드 지역의 영업 및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지역 본부장이다. 올해 초에는 하와이안항공(HA) 신임 지사장으로 유수진氏가 임명됐다. 유수진 지사장은 과거 에어프랑스KLM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한 적이 있다.


여성 지사장 3인방은 나이대도 40대 중후반으로 비슷하고, 대부분 대기업과 항공부문 주요 업무를 두루 거쳤으며, 모두 연세대학교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여성 지사장이 항공업계에 두각을 나타내는 것에 대해 업계는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양재필 부장> ryanfeel@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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