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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추천여행지, 예약률·지역 인지도 모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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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N 고성원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7-03-17 오후 5: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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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하나투어가 매달 선정하고 있는 ‘이달의 추천 여행지’가 실제로도 효과가 있을까. 일단 관광청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나투어는 지난 2014년 일본 나고야 중부를 시작으로 매달 여행지를 선정해 정보제공부터 패키지, 현지투어 등 다양한 상품을 노출시키고 있다. 현재 추천여행지 사업은 하나투어 내 상품마케팅제휴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관광청과의 제휴를 통해 평균 2~3달 전에 집행되는 상황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하나투어가 관광청간의 협찬 비딩을 조장한다는 의견을 제기했으나,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하나투어 측에서 도시를 선정해 관광청에 제안하는 형태이나 역으로 관광청에서도 먼저 제안하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로 알버타관광청은 3번, 호주관광청은 2번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주로 장거리 지역의 경우 지속적이 노출과 계절별 이미지 각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상당히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모객 효과에 대해서는 하나투어 측은 ‘모객보다 예약률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는 입장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매달 진행하다보니 다소 효과가 떨어지고 있으나 차별화된 홍보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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