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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노선’이 관건

하계 항공스케줄 확정

  • GTN 윤영화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7-03-24 오후 6:20:14 | 업데이트됨 : 3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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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부터 시작된 항공사들의 하계 스케줄이 지난 23일 확정, 발표됐다.

 

지역별 운항 스케줄에서도 중국 운항 비중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하계 스케줄에서 중국 운항편은 주 1343회로 전체의 28%를, 일본은 주 971회로 21%를, 미국은 주 442회로 9%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노선은 사드여파로 인해 당장 오는 4월의 운항 계획은 오는 8월보다 159회 적은 형국이다.

 

저비용항공사들의 중국 정기편 운항 축소는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 확장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제주항공은 같은 기간 인천~나리타 노선을 주 28회까지 순차 증편할 계획이며, 오는 5월까지 인천~다낭/세부 노선은 각각 주 14회로 확대 운항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장거리 노선 공급력 증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4월28일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주 12회로 늘리고 9월부터는 주 14회로 추가 증편한다. 시애틀 노선은 오는 5월1일부터 주 7회로, LA 노선은 오는 6~8월 동안 주 19회로 증편 운항한다. 라스베이거스 노선도 주 5회로 늘어나고, 유럽 노선, 러시아 노선을 각각 최대 16회, 최대 11회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금번 스케줄 확정에는 사드 여파로 인한 중국 노선 스케줄 조정으로 인해 지지부진하게 확정이 됐다는 분위기다. 중국 노선은 운수권과 공항 슬롯을 받아도, 민항국으로부터 최종 취항을 허가하지 않으면 노선을 운항할 수 없다.

<윤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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