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 News

이젠 ‘박람회 시즌’

  • GTN 윤영화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7-04-20 오후 8:28:48 | 업데이트됨 : 4일전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에디터 사진

 

하나투어 박람회
6월 8~11일 나흘간
시스템 디자인 보완

 

한국국제관광전
6월 1~4일 나흘간
부산은 9월 8~11일


오는 6월 초를 기점으로 굵직한 박람회 시즌이 다시 돌아올 전망이다. 특히 상반기 대표 박람회인 하나투어 여행 박람회(Hanatour International Travel Show, HITS), 한국국제관광전(Korea World Travel Fair, 이하 코트파) 참가 준비에, 업계에서도 분주한 모습이다. 이에 올해 박람회 준비 현황을 종합해봤다.
<윤영화 기자> movie@gtn.co.kr


■ 하나투어 박람회


오는 6월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2017 하나투어 박람회’는 한층 더 견고해진다. 특히 지난 박람회보다, 전시장 전체의 절대적인 규모에는 크게 변화가 없는 대신 ‘집중화’를 꾀했다. 1000개가량의 부스가 입점할 예정이며, 현재 부스 입점률은 98% 정도가 완료됐다.


이번 박람회의 ‘추천 여행지’는 여름 전세기가 지속적으로 투입됐던 ‘북해도’로 결정됐다.


업계에 따르면, 박람회 부스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책정됐으며, 현재 하나투어와 참가 업체 사이의 부스 디자인이 조정되고 있다.


단순 기획전과의 차별화를 위해 선보인 업계 최초 VR 등을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 해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업체는 지난해와 대동소이하지만, 최근 수년간 하나투어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았던 스위스 관광청을 비롯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도 부스를 마련한다.


올해 박람회에서 가장 초점을 맞춘 부분은 입점 업체들의 불만 해소다. 특히 부스 디자인과 관련해, 5년여 전부터 도입하고 있는 ‘시스템 디자인’을 한층 견고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효율적인 부스 배치를 위해 전시장에 비용이 더 소모됐다. 오는 5월 초에는 최종 시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의 공식 오픈은 5월10일이고, 온라인 예약관은 5월22일 오픈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박람회장에 있는 누구에게 상품에 대해 물어봐도 대답할 수 있는 전문성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올해 박람회에는 하나투어가 그간 주력 구성했던 테마여행 상품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금번 하나투어 박람회의 목표 방문객 수치는 12만 명이다.

 

■ 한국국제관광전


하나투어 박람회에 앞서 진행되는 ‘제32회 한국국제관광전’은 오는 6월1일 개막해 4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올해는 규모를 확장해 800여 개의 부스가 입점할 것으로 보이며, 장소 역시 코엑스로 동일하다. 국내와 해외를 합산한 관람객이 10만여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2만 명 이상은 무난하게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홍보관, 여행상품특별판매관, 전통문화체험관 등 인·아웃바운드, 국내여행을 망라하는 성격을 고수하고 있다.
B2C 성향뿐만이 아니라 랜드사, 관광 관련 매체 등의 참가도 열려 있으며, 해외참가국의 관광설명회를 비롯한 B2B 트래블마트도 진행된다.


코트파는 박람회가 개최되는 코엑스의 접근성에 초점을 맞추고, ‘관광정보 제공+여행상품 판매+설명회+세미나’ 등을 망라한다. 특히 코트파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참가 기회를 확대하는 것에 방점을 둔 것으로도 유명하다.


부산국제관광전 역시 코트파가 주관하는 박람회로, 오는 9월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현재 행사 전반의 개요는 꾸려졌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7월29일까지 가능하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430여 개 부스가 마련돼 규모는 다소 작지만, 각국 관광청들의 참가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세계음식페스티벌’, ‘UCC전국공모전 시상식’ 등 이색적인 행사들이 준비됐다.


한편, 올해 4회를 맞는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도 오는 11월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기존 세텍(SETEC)에서 진행되던 박람회는, 올해 처음으로 코엑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TASF 완전 정상화…1분기 29% 증가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발권액 증가
마이리얼트립, NDC 직판 서비스 제공
에어부산, 부산-도야마 부정기편 운항
국적LCC, 신규 취항지 대폭 확대
매달 100만명 이상 해외여행길 오른다
투어비스,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에어아스타나, 기내안전훈련 실시
24년 3월 넷째주] 여행사 홈쇼핑 실적
아멕스 GBT, 라이벌 CWT 인수
이번호 주요기사
뉴 월드 호텔, 미디어 간담회 성료
JAL, ‘5성급 항공사’ 7년 연속 선정
투어비스, 베트남 여행 특가로 가‘봄’?
여행이지, MZ 여행작가와 함께 몽골로 가자
하나투어, ‘하나 LIVE’ 시청자 32% 증가
CX, 홍콩 경유 여행객 대상 프로모션
핀에어, 2025년 하계 스케줄 발표
여행이지, 브랜드 앰배서더 발대식 진행
모두투어, ‘모두의 세포들’ 이벤트 진행
STA-여성인력센터, 고용 활성화 MOU 체결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