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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만날 준비 되셨나요?
16일 홍콩트래블마트 개최… 참가자 몰려 인파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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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N 조재완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7-05-18 오후 8:52:49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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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홍콩 트래블마트가 지난 1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홍콩관광청은 매년 트래블마트를 개최, 현지 주요관광업체와 국내 여행시장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양국 여행업계의 견인으로 홍콩은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12% 증가한 139만여 명의 한국인이 방문하는 등 한국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로 군림하고 있다. 올해 홍콩 트래블마트에서도 다양한 현지 주요업체가 국내 여행업 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간 가운데 40여개의 참가업체 중 국내 관계자들로부터 반응이 뜨거웠던 곳을 집중 소개한다.
<조재완 기자> cjw@gtn.co.krDorsett Hospitality International
‘4성급 최고수준’을 자부한다는 도르셋 호텔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주목할 만하다. 총 60여 개의 객실을 보유한 호텔 전체가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라고 여겨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이기 때문.
객실마다 ‘보물찾기’처럼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숨겨져 있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성인들에게는 호텔 객실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제이슨 응(Jason NG) 사업개발 책임자는 “소소한 선물이지만 여행객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며 “특히 어린 고객을 감동시키는 것이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패밀리 프로모션 투숙객에게는 간식이 들어있는 스낵박스와 테디베어 인형, 특별 제작한 키즈 어메니티는 물론, 1회 전 가족 조식 쿠폰까지 지급한다. 또, 모든 객실에 스마트폰을 구비해 무제한 4G 인터넷과 시내, 국제 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jason.ng@dorsetthotels.com)PMQ Management Co. Ltd
지금 홍콩에서 가장 ‘핫’ 플레이스를 꼽으라면 PMQ가 단연 빠질 수 없다.
지난 2014년 오픈 이래 꾸준히 트렌드 셋터들에게 사랑받는 창의적인 디자인쇼핑몰이다. 지난 달에는 서울 DDP가 PMQ에 팝업스토어를, 지난 11일에는 서울 DDP에 PMQ가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또 한번 화제에 올랐다.
웬디 추(Wendy Chu) 한국 담당 수석대표는 “한국과 홍콩의 교류가 그 어느때보다 활발하다는 것을 PMQ를 통해 체감할 수 있다”며 “트렌디한 한국여행객들은 타 국가보다 PMQ를 특히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PMQ(Police Married Quarters)는 과거 결혼한 경찰들의 기숙사를 개조해 지난 2014년 4월 디자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의류, 악세서리, 홈웨어, 라이프스타일 용품 등 각 분야 100여 명의 디자이너들이 PMQ에서 직접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한다.
다른 전통적인 쇼핑몰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독특한 외관 역시 볼거리이며, 입구 공간을 활용해 각종 이벤트와 전시회도 진행한다.
(wendychu@pmq.org.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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