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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TV 나왔던 곳, 어디지?’… PPL 적극 활용하세요

  • GTN 김지윤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7-05-18 오후 9:01:44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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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행사들의 TV광고, 홈쇼핑 광고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TV광고의 일종인 PPL이 주목받고 있다. PPL 광고는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애정을 통해 광고효과를 높일 수 있을뿐더러, 광고 내용이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각광받는 추세다. 지난 15년간 PPL 광고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더지원커뮤니케이션즈(The G1 Communications)’ 성근용 대표를 만나 업계의 PPL 활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윤 기자> kjy@gtn.co.kr
<취재협조=더지원커뮤니케이션즈>

 

에디터 사진

 

설립년도: 2003년(2011년 법인 전환)
대표자: 성근용
직원 수: 5명
업무영역: 드라마, 예능, 정보교양, 다큐멘터리 및 기타 기획 프로그램 방송협찬
공식 비즈니스 파트너: KBS, MBC, SBS, tvN, JTBC, 초록뱀 미디어, CJ E&M, 삼화네트 웍스 등 이외 외주제작사 다수현물지원만으로 PPL광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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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근용

더지원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인기 프로그램과 계약을 맺으려면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어떠한가


PPL이라는 광고형태가 보편화 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업계에 자세한 소개가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대화를 하면서 가장 큰 답답함을 느꼈던 부분이 ‘PPL 가격에 대한 오해’다. 대부분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여야만 인기 프로그램에 상품을 노출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물지원만으로 계약이 이뤄지는 경우가 전체에 95% 정도다. 현지 로케이션 촬영에 필요한 비용만 지원해주면 추가 비용 없이 방송에 해당 지역 및 액티비티 상품을 노출시킬 수 있다. 현물지원에는 항공료, 숙박비, 차량비, 식사비, 통역비 등이 포함된다.


드라마나 ‘런닝맨’ 같은 큰 사이즈 예능의 경우 사전답사를 포함, 본 촬영까지 60~80명의 인원이 투입된다. 이들의 항공료와 현지 체류비를 다 포함하면 가까운 동남아 지역은 대략 2~3억 원, 유럽과 같은 장거리 지역은 5~6억 원 정도가 들어간다.


이는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 호텔 및 항공사 등 다른 업체와 공동으로 계약할 경우 비용이 훨씬 작아진다.


한편, ‘VJ특공대’나 ‘걸어서 세계속으로’, ‘세계테마기행’ 같은 교양프로의 경우 스태프, 출연진을 포함한 인원이 최대 5명을 넘지 않기 때문에 투자비용이 적다.


하지만 소비력을 갖춘 중장년층이 많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투자대비 광고 효과가 좋은 편이다.

 

PPL 광고 효과는 어느정도인가


사실 현물지원이라고 해도 적은 비용은 아니지만 PPL 광고만의 메리트는 확실하다. PPL 광고의 경우 해당 방송이 방영될 때마다 추가 비용 없이 상품을 노출시킬 수 있다.


특히 ipTV나 케이블 방송에서 하나의 콘텐츠를 반복적으로 방영하는 양상이 뚜렷해지면서 PPL 광고는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한류의 영향으로 해외 전 지역에 한국의 콘텐츠가 방영되고 있는 현상도 주목할 만 하다.


최근 사드로 중국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또 여러 가지 외교적 문제로 일본에서도 한류의 영향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동남아, 남미, 미주 등 다른 지역에서 한류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한국 방송 콘텐츠에 한 지역이 소개되면 그 광고 효과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퍼지는 것이다. 때문에 각 지역의 관광청이 세계무대에서의 지역 홍보를 위해, 한국 방송 PPL에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본다.

 

더지원커뮤니케이션만의 메리트는


15년 업력으로 PD 및 방송국 관계자들과 튼튼한 신뢰관계가 형성됐다는 것이 가장 큰 무기다. 몇몇 PD들과는 형, 동생을 할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


촬영을 하다보면 날씨, 촬영 허가문제, 시간상의 딜레이 등으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렇게 되면 방송에 노출하기로 계획했던 촬영지에 못갈 수도 있고, 정해진 엑티비티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원래 계획한 대로 일정이 진행되지 않으면 클라이언트들의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다. 애초에 생각한 것 보다 상품 노출이 덜 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에이전시가 나서서 클라이언트를 대변해야하는데 PD와의 친밀도는 결과에 큰 차이를 가져오기 마련이다.


이보다 더 심할 때는 아예 방송이 나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스태프들의 항공권과 현지 체류비를 다 지원했는데, 방송사의 일방적 결정으로 결방되거나 아예 다른 촬영분이 나가는 것이다. 이럴 경우 클라이언트는 마땅한 보상도 받지 못하고, 메이저 방송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 수도 없는 ‘억울한’ 상황에 놓인다.


하지만 지난 15년 간 더지원커뮤니케이션에서는 이런 사례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PD와의 관계 때문도 있지만, 방송국 고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가 형성돼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더지원커뮤니케이션은 만의하나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투자비용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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