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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휴양지’로 오세요 안탈리아 지역 ‘주목’

에도투어리즘, ‘골프 전문’ ES투어와 한국GSA 체결

  • GTN 윤영화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7-06-19 오전 8:35:11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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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신들의 휴양지’라고 불리는 터키 안탈리아 지역이 신흥 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터키 북부에 위치한 안탈리아는,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보다 오히려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안탈리아 현지 여행사인 ‘에도 투어리즘(Edo Tourism)’과 안탈리아 최고급 호텔인 ‘래그넘 카리야 호텔(Regnum Carya Golf & Spa Resort)’은 지난 하나투어 박람회에 맞춰 방한,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하고 직접 ‘안탈리아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에도 투어리즘은 지난 3월20일 골프 전문 여행사인 ES투어와 한국 GSA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 골프 여행 업계 1인자인 ES투어를 한국 GSA로 선정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안탈리아는 골프로 유독 유명한 지역이다. 안탈리아 해안가의 비치는 500㎞ 이상 펼쳐져 있고, 1000개 이상의 호텔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안탈리아 인근이자 차로 20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벨렉(Belek) 지역에는 16개의 골프코스가 있는데, 매일 다른 코스에서 라운딩이 가능할 정도다.

 

알프 오구잔 에도 투어리즘 대표는 “한국 골프 인구는 500만 명 정도지만, 터키 골프 인구는 3000명 정도에 불과하다”며 “그만큼 붐비지도 않고 최고급 코스와 잔디가 갖춰진 여유로운 환경에서 라운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안탈리아의 성수기와 태국, 대만 등 동남아 주요 골프 지역의 성수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전반적인 여행비용도 예상보다 높진 않다. 현재 ES투어가 판매 중인 안탈리아 골프 패키지 상품이 전 구간 터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포함해 499만 원에 판매되는 수준이다.

 

골프를 즐기지 않는 여행객이더라도 올 인클루시브인 래그넘 호텔에서는 일주일이 모자랄 정도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안탈리아는 과거 유적지를 통한 터키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이자, 11개의 수영장과 워터파크, 풀빌라가 있는 래그넘 호텔은 허니문과 가족 여행객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10월부터 5월까지는 물 온도도 일정하게 유지돼 사계절 내내 시설을 즐길 수 있고, 기술력이 집약된 각 방 미러 TV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어울린다.

 

하루 순수 숙박 운임은 60만 원 정도. 아침·점심·저녁 리조트 식사와 호텔 내 모든 디저트 숍, 룸의 와인 등 미니바까지 이용한, 그야말로 ‘올 인클루시브’의 정석이다. 마사지와 액티비티 이용만 유료다. 여기에 래그넘 C.C.는 유럽에서 유일하게 전 코스에 라이트가 설치된 골프장이다.

 

알프 오구잔 대표는 “안탈리아는 한국 여행객에게 새로운 터키 여행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진정한 ‘힐링 여행’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프로모션과 충분한 홍보를 통한다면, 향후 3년 안에 한국이 ‘안탈리아 1위 방문지’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에도 투어리즘은 한국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어 웹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며, 일정표 등 현지 정보들도 한국어로 준비 중이다. 지난 2월에는 골프 매거진 팸투어를 통해 안탈리아 지역이 크게 부각 됐으며 SBS에서 TV 광고도 방송되고 있다.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대규모 골프 토너먼트 팸투어를 통해 업계 홍보에 힘 쓸 예정이다. 또 충분한 홍보를 거친 후 인천 발 전세 항공편 계획도 고려 중이다.

 

<윤영화 기자> mov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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