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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F 이용료 내린다

  • GTN 안아름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7-07-21 오전 10:00:08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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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내년부터 29% 인하

BSP대리점 1억2000만원 절감효과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가 2018년도 TASF 이용료를 29% 인하하는 것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지난 14일 IATA 몬트리올 본부와 2018년도에 적용할 TASF(여행업무취급수수료)를 현재 건당 140원에서 40원 인하한 금액인 100원으로 합의한 것이다.

 

TASF는 지난 2010년 IATA와 KATA의 추진으로 도입됐다. 도입 당시 TASF 시스템을 이용하는 여행사가 IATA에 지급할 건당 이용료는 200원으로 처리건수 50만 건 이하를 기준으로 책정된 금액이었다. 처리건수가 늘어나게 되면 그에 따라 이용료를 낮추는 조건이 포함돼 있었다.

 

국내 여행사의 연도별 TASF 이용 건수는 2010년 60만3256건을 시작으로 2011년 93만9613건, 2012년 128만3215건 등 증가세를 유지해오다 2016년에는 155만7976건으로 150만 건을 돌파했다. 올해는 1월부터 6월까지 집계된 건수만 120만 건을 넘어섰다.

 

TASF 이용료는 처리건수(50만 건 기준)에 따라 점차 하향 조정됐다. 전년도 처리건수를 기준으로 100만 건 미만이면 180원, 150만 건 미만은 160원, 200만 건 미만 시에는 140원 등으로 조정된 바 있다.

 

KATA는 이번 이용료 인하를 위해 지난 4월부터 IATA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올해 TASF 이용 건수가 200만 건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당초 IATA는 120원으로 조정하자는 입장이었으나 최종적으로 100원으로 합의가 이뤄진 것이다.

 

2018년에는 TASF 처리건수가 300만 건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이용료 인하로 인해 BSP 여행사들은 IATA에 지불하던 이용료를 1억2000만 원 가량 절감할 수 있게 됐다.

 

KATA 관계자는 “TASF 처리 방법 등의 개선을 통해 더욱 편리한 절차와 저렴한 비용으로 TASF 이용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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