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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베트남 대형 수상인형극 ‘통킨쇼’ 오픈
하노이 바라랜드 리조트의 이색체험...파라다이스 그룹 GSA 호텔앤에어, 설명회 개최 다음달 1일부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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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N 손민지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7-09-18 오전 8: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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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통 수상인형극, 통킨쇼(Quintessence of Tonkin Show)를 통해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엿보세요”
베트남 파라다이스 그룹 GSA업체인 호텔앤에어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베트남 전통공연 통킨쇼 상연 기념 설명회를 가졌다. 신광수 호텔앤에어 부장이 발표를 도맡았다.
통킨쇼는 올 6월 베트남 하노이에 새로 지어진 파라다이스의 자회사, 바라랜드(Baaraland) 리조트에서 오는 10월1일부터 시작된다. 이로서 바라랜드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라파즈 리조트, 바라바라 비치(인공풀장), 돌고래 쇼 등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및 레저 체험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통킨쇼는 수상인형극으로 베트남만의 독특한 문화다. 홍 강 유역의 농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연못이나 호수에서 ‘로이누억’이라는 인형을 만들어 공연을 시작하던 것이 유래다.
인형은 대나무와 실로 연결돼 공연자들이 가슴정도까지 찬 물에서 직접 조정을 한다. 주로 농민들의 일상생활을 우스꽝스럽게 재현한다.
내용은 악귀로부터 농민과 농사일을 보호해 풍년을 기원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통킨쇼는 베트남 중요 문화유산인 쯔어떠이(Chua Thay)사원과 그 맥을 같이한다. 과거 쯔어떠이 사원에서 행해지던 수상인형극에 영감을 얻어 인형이 아닌 실제 공연자가 물 위를 걷는 듯한 퍼포먼스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탁 트인 야외에서 공연하기에 쯔어떠이 언덕과 주변 경관을 볼 수 있다.
통킨쇼는 양방향의 수중 무대에서 재현되며 150여 명이 공연에 투입된다.
VIP좌석으로 포함해 2500명이 수용 가능한 객석이 있으며 공영시간은 총 60분이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7시30분에 매일 상영된다.
첨단 조명 및 음향 기술을 통해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인 관점에서 지켜볼 수 있으며 공연을 관람하는 동시에 저녁 식사도 가능하다.
하노이 호안끼엠에서 서쪽으로 25km 떨어진 거리에 있는 만큼 하노이 중심부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제공된다.
한편 통킨쇼 예약은 호텔앤에어닷컴을 통해 가능하며 티켓비는 현장에서 지불해야한다.
<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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