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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사] 스키를 타고 온천욕으로 힐링을!
일본스키닷컴, 아키타현 스키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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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N 조윤식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7-09-18 오전 8:50:09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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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스키닷컴에서 인천~센다이 노선을 이용한 아키타현 스키·온천 상품을 선보였다.
일본 본토 북단의 아키타현은 남북과 동쪽으로 높은 산들이 둘러싸고 있어 날씨가 춥고 적설량이 많아 스키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일본 내에서도 유명한 스키장이 다수 포진해있다.
상품의 메인 스키장인 다자와코 스키장은 개장한지 50년이 된 유서 깊은 리조트로 스키장 규제가 생기기 전에 지어져 광활한 슬로프를 자랑한다. 코스가 다양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모굴 월드컵 대회를 5년 연속 개최하고 있다. 특히 트리런과 백컨트리를 즐길 수 있어 한국인 스키어들이 많이 찾고 있다.
또 다른 스키장인 모리요시 산의 아니 스키장은 수빙사이를 누비는 트리런이 가능해 색다른 스키를 체험할 수 있다.
상품 이용 고객에게는 리프트권이 제공되며 최상급의 스키 장비를 절반에 가까운 가격으로 대여할 수 있어 따로 장비를 챙길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키타현에는 스키를 즐긴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지가 풍부하다. 다자와코 스키장 주변에만 미즈사와 온천, 고원 온천, 뉴토 온천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뉴토온천에는 각기 다른 원천이 일곱 군데 있으며 그중에서도 350년 역사의 츠루노유 온천은 일본인들도 일생에 한 번은 가고 싶어 할 정도로 유명하다. 국내에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지로 잘 알려졌다.
숙소 또한 힐링 여행에 걸맞게 최상급의 숙박시설이 준비돼 있다. 메인 숙소인 모리노가제 타자와 호텔은 6개월 전에 객실 예약이 끝날 정도로 일본 내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상품 내에 1~2박 정도 포함됐다.
스키와 온천을 즐겼다면 아키타현을 남북으로 달리는 내륙종관철도를 타 보는 것도 좋다. 내륙종관철도는 한적한 시골 마을을 달리는 1~2량 크기의 지역 열차로 도시락 열차인 ‘고츠오다마테바코’를 운행한다. 지역민들이 직접 재배한 재료를 이용해 만든 도시락을 먹으며 차창으로 아키타의 겨울 풍경을 바라보면 몸도 마음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
상품은 4일부터 9일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가장 저렴한 4일 여행권이 85만 원부터 시작한다. 가격에는 왕복항공권, 숙박, 식사, 온천, 리프트권이 포함됐다.
일본스키닷컴의 아키타현 스키 상품은 인천~센다이 아시아나 노선을 이용하며, 아시아나항공과 아키타현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타 지역 상품 대비 가격을 낮췄다.
김일환 일본스키닷컴 상무는 “아키타현 스키 상품은 80만 원부터 시작해 기존 100만 원 대부터 시작하던 일본 스키 여행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최상의 설질에서 스키를 탈 수 있다”며 “15년의 노하우로 연간 5000명 이상의 승객을 보낸 스키전문 여행사에 걸맞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 대리점에도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02)753-0777
<조윤식 기자> cys@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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