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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겨울 전세기 시장 '후끈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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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N 류동근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7-09-25 오전 8:15:15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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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지역 초강세
지방전세기 시장도 활기벌써부터 겨울 전세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전세기를 확정지은 지역은 베트남이며, 이외 장거리지역인 유럽이나 대양주 전세기도 대형여행사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겨울 전세기의 포문을 연 지역은 베트남 푸꾸옥이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세중여행사 및 대형여행사들이 참여해 10월, 11월, 12월 모객에 선전하고 있다.
1월과 2월 최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푸꾸옥 전세기는 성공적으로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음으로 주목되는 지역은 베트남 달랏 노선이다.
비엣젯항공 판매대리점인 에버스카이는 인천과 달랏 노선 전세기 운영을 확정지었다. 오는 12월20일 첫 편을 시작으로 인천?달랏이 운영되며, 청주?달랏도 12월30일부터 총9항차가 운행될 계획이다.
진에어가 첫 운항하는 인천?조호바루 전세기도 업계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리더스항공 주관으로 내년 1월2일부터 판매되는 이 전세기 상품은 최근 판매여행사들이 현지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 상태다.
겨울 골프목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티웨이항공의 하이난 하이커우 전세기도 눈여겨 볼만하다.
지난 7월부터 1년간 전세기 계약을 체결한 AMS가 주력해 판매에 나서면서 침체된 중국 아웃바운드시장에 반전을 노리고 있다.
지방여행시장의 겨울전세기 운영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청주 발 전세기는 청주로얄관광이 청주?달랏과 청주?카오슝에 집중하고 있다.
청주?다낭과 청주?방콕 전세기도 하나와 모두투어에서 판매하고 있다.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호남권 전세기 시장도 활발하다. 뉴랜드뱅크는 50인승 제트기인 코리아 익스프레스를 이용해 무안?돗토리노선 운항을 오는 30일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총 39회 운항한다.
또 무안?하노이와 무안?삿포로, 무안?비엔티엔도 올해 말과 내년 초 부터 전세기를 운항해 호남권 여행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올 겨울 캄보디아 씨엠립 노선도 공급석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카이앙코르항공은 오는 10월7일부터 주4회 운항을 준비 중이며, JC인터내셔널 에어라인도 다음달 29일부터 주4회 운항하다 12월말부터 데일리로 전환해 인천?씨엠립 노선에 도전장을 내 밀 계획이다.
<류동근 국장>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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