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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베스트 프라이스(베프)’ 화제

공정 운영을 원칙으로 하는 여행플랫폼

  • GTN 김기령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8-03-16 오후 2:42:55 | 업데이트됨 : 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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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에 새로운 여행 플랫폼이 등장했다. 이른바 베프로 불리는 베스트프라이스(www.bestprice.or.kr)다. 대형패키지사에 대적할만한 무기로 소수 인원 출발, 100% 고객 맞춤을 지향하는 일일투어를 주력으로 하는 여행 플랫폼, 베스트프라이스(Best Price)를 소개한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100% 고객 맞춤 지향… 주력은 일일투어 
최대 52%나 할인… 가격경쟁력에서 월등

 


할인여행의 반란을 선포하며 여행업계에 나타난 여행 플랫폼 ‘베스트프라이스(이하 베프)’는  트레킹 전문 여행사를 12년 넘게 운영해 온 송무근 베스트프라이스 사장이 1년 반 전부터 계획해 올 초에 본격적으로 상품 판매를 시작한 여행업체다.

 


여행시장의 호황으로 패키지여행만큼이나 FIT시장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물론 저렴하지만 발품을 팔아 찾아보면 호텔이나 항공 관련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등 패키지여행만큼이나 저렴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베스트프라이스 역시 현지일일투어, 입장권 등을 여행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베프는 자유여행객을 타깃으로 현지일일투어, 호텔+차량팩, 입장권, 공연티켓 등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현지 직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단체 패키지여행보다도 가격 면에서 유리하다. 송 사장은 “요즘 여행 시장에 가족 단위, 소수 인원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오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서 상품 타깃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베프의 패키지상품, 일일투어 상품은 소수 인원 출발이 가능하고 여행객의 스케줄에 맞게 여행 계획을 짤 수 있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여행하고자 하는 FIT 여행객의 니즈를 공략했다. 유럽이나 중국 자유여행객들 중 일일투어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많다. 교통이 불편한 도시나 관광지 입장권 비용이 많이 드는 곳은 일일투어를 활용하면 좀 더 가성비 좋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에 더불어 홈페이지나 베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상품을 예약한 후 카카오톡 일대일 상담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에 대한 문의가 가능하다. 100% 고객 맞춤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베스트프라이스의 고객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베스트프라이스는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노쇼핑, 노옵션을 내세워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패키지여행의 최대 단점이라고 치부되는 쇼핑 옵션을 과감하게 없앰으로써 경쟁력을 높였다. 노쇼핑, 노옵션으로 상품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심산이다.

 


노쇼핑, 노옵션을 선보이는 경우 수익 측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다. 하지만 노쇼핑, 노옵션은 정당하게 운영하는 것이지 수익 면에서 손해를 보는 상품이 아니라는 것이 베프의 입장이다.

 


쇼핑옵션과 상관없이 베프의 수익구조는 베프와 계약을 맺고 있는 호텔, 렌트업체 등을 이용하면서 발생한다. 박리다매 형태로 운영돼 개인이 예약할 때보다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그 차액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베프는 현재 함께 상품을 판매할 랜드사를 모집하고 있다. 베프의 판매구조는 흔히 5단계로 분류되는 대형여행사들의 판매구조보다 축소된 3단계로 진행된다. ‘한국랜드사-베스트프라이스-소비자’의 구조로 베프가 한국랜드사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시켜주기 때문에 유통과정을 줄여 상품가격을 낮출 수 있게 됐다. 랜드사는 무료로 입점할 수 있고 행사 종료와 동시에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를 즉시 정산받는다.

 


뿐만 아니라 베프에 상품을 제공하는 랜드사에 관리자 모드를 제공한다. 각 랜드사가 입점한 상품에 대한 예약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고객의 질문에 직접 답변할 수도 있다.

 


송 사장은 “관리자 모드 제공을 통해 랜드사와 베프 간의 신뢰도를 높이길 바란다”며 “예전 트레킹 사업을 운영할 때도 미수는 전혀 없었고 여행 출발 전 늘 랜드사나 현지여행업체에 100% 송금하며 신뢰도를 쌓아왔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베스트프라이스의 목표는 신규 여행 플랫폼으로써 여행업계 전체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형태의 사업 운영이다. 손님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여행사가 아닌 공정한 운영원칙을 지키는 여행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02) 2637-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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