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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최용훈 서울시 관광정책과 관광산업지원팀장

‘K-TRAVEL BUS’는 관광부문 지자체 상생프로젝트

  • GTN 김기령 기자
  • 게시됨 : 2018-04-16 오전 8:11:03

 

에디터 사진

 

서울시가 8개 지자체와 공동 협력해 외국인 전용 1박2일 버스 여행 상품 K-TRAVEL BUS를 선보였다. 이 상품은 방한 외국인 혹은 주한 외국인만 이용 가능하며 지리적 한계와 교통비 등으로 지방 여행을 망설이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시 글로벌 센터에서 K-TRAVEL BUS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KATA), 여행사, 항공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최용훈 서울시 관광정책과 관광산업지원팀장을 만나 상품 개발 목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K-TRAVEL BUS 사업이란.

K-TRAVEL BUS는 서울시와 8개 지자체가 함께 하는 공동 협력 사업으로 관광분야 내에서 최대 상생 협력 사업이다. 방한 관광객이 서울만 여행하는 서울 집중 현상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각 지자체마다 관광요소가 충분하고 지역 특색이 잘 드러나는 지역을 선별해 여행 코스를 구성했다. 버스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7개 코스로 나눠서 정기적으로 운행한다. 코스는 각 지자체와 협의해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1705명이 이 상품을 이용했고 올해는 더 많은 수치인 3000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배 가까이 되는 수치인데 어떻게 그렇게 자신할 수 있나.

K-TRAVEL BUS는 가격, 숙박, 교통, 의사소통 문제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여행 상품이다.

 

 

모든 상품 가격은 1박2일 기준 20만 원대 안팎으로 저렴하며 4성급 호텔을 제공하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가능한 안내 가이드가 탑승해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했다. 한 번 이용해본 외국인 여행객의 입소문이 나면서 리피터가 되는 효과가 있다. 분명 외국인들이 좋아할 것이다.

 

 

다양한 여행 상품군 중 지역 버스 여행을 택한 이유가 있나.

서울지역은 이미 관광객 포화 상태다. 지난해 방한 외국인 수가 1300만 명이 넘는데 이 중 1020만 명이 서울을 방문해 서울을 여행한 외국인이 전체 방한 외국인의 80%에 육박한다.

 

 

이같은 서울 집중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관광 경제를 활성화해서 한국관광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다. 지방의 접근성이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품을 기획했다.

 

 

위축돼 있던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면 궁극적으로 한국 관광업 자체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행업계와의 연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올해부터 하나투어ITC와 함께 상품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다만 시 차원에서 이뤄지는 사업이기 때문에 따로 운영비 명목으로 지불하는 비용이 없다. 시에서는 설명회나 광고를 위한 홍보비만 지급할 수 있다.

 

 

하나투어ITC와 일하면서 올해는 지난해 보다 가격을 더 낮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자보험에도 가입할 수 있게 제도를 변경했다. 본래 외국인은 여행자보험에 들 수 없으나 안정성을 이유로 보험 가입을 추진했다.

 

 

따져볼수록 가성비 좋은 한 번 가보고 싶은 패키지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겠는가.

 

 

www.k-travelb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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