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미주 한인관광업계 ‘쾌거’ 삼호관광,사옥 완공
관광정보센터 기능 구축
-
- GTN 류동근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8-04-16 오전 8:24:06
-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이 미주 한인관광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자체 사옥을 완공하고 지난 14일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LA한인 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신사옥은 대지면적 총 2만8000평방 피트 중 본사 사옥 약 3000평방 피트, 편의시설 약 3500평방 피트 규모로 지어졌다. 또한 신사옥에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 LA 및 캘리포니아관광청 등과 연계해 관광정보센터 기능도 구축했다.
이번 신사옥 착공에 앞서 설계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신경 쓴 부분은 넓은 주차장이다. 넓은 주차장을 활용해 대형 관광버스가 최대 5대까지 동시 주차도 가능하다. 관광버스를 타고 내릴 때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기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주변 편의 및 휴게시설도 확보해 공항 라운지에 버금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삼호관광은 지난 1995년 10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지난 20여년 간 한국의 소년·소녀 가장 초청 미 서부 투어를 비롯해 수년간 진행해 온 1200명 무료 일일관광 행사, 샌디에고 발달 장애우 가족 후원 여행 등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통한 가치의 나눔을 위한 노력도 함께 이어왔다.
신성균 삼호관광대표는 “타 업체와 굳이 다른 길을 가기보다는 고객들이 원하는 길을 가다 보니 조금 더 신중하고 나은 길을 택했고 자연히 고객들과 함께 그 길을 갈 수 있게 됐다”며 “20년 넘게 고객들의 성원으로 삼호관광의 큰 성장을 일구게 된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5년에 걸쳐 부지매입부터 신사옥 완공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지원 삼호관광 부장은 “미국 현지시간 14일 신사옥을 이전해 16일 출발 고객부터 신사옥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고 전했다.
<류동근 국장> dongkeun@gtn.co.kr
- GTN 금주의 이슈
- 스폰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