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 News

[종합] ‘KATA 대의원제 협회운영’ 무산

문관부, ‘승인 못한다’ 인?아웃바운드업계 ‘혼란’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한국여행업협회(KATA·회장 양무승)가 정관개정을 통해 직선제에서 대의원제로 협회운영을 탈바꿈하려 했으나 주무부처의 불승인으로 결국 무산됐다.

 

 

KATA는 지난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관개정(안) 변경승인 신청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민법 제42조에 의거 사단법인의 필수기관인 총회가 부존재하는 등 사단법인에 관한 민법상 원칙에 맞지 않아 승인할 수 없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인·아웃바운드 여행업계는 혼란에 휩싸였다. 일부 아웃바운드여행사 대표들은 이번 기회에 아예 아웃바운드를 분리하자는 강경 의견을 내놓고 있다. 또 업계 의견을 재수렴 해 임시총회를 거쳐 다시 재승인 절차를 밟자는 여론도 형성되고 있다.

 

 

KATA는 일단 순리대로 따른다는 입장이다. 임시총회를 거쳐 다시 정관개정을 승인받기 까지는 오는 11월 정기총회를 앞두고 시간이 부족할 뿐더러 이미 불허판정을 내린 주무부처를 자극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인·아웃바운드를 분리하자는 업계 의견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이다.

 

 

양 회장은 “일부에서 아웃바운드를 분리하자는 의견들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지만, 가능한 인·아웃바운드가 협회 내 존치하는 게 맞다”며 “여행업을 대표해 일반여행업에서 여행업협회로 통합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인·아웃바운드가 분리되는 것은 전체 여행업계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KATA는 지난해 11월29일 정기총회를 갖고 대의원제 운영에 따른 정관개정(안) 찬반투표에서 참여회원 211명중 찬성 108표, 반대 103표로 대의원제 운영이 가결돼 지난 3월16일 문관부에 정관개정 변경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류동근국장> dongkeun@gtn.co.kr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TASF 완전 정상화…1분기 29% 증가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발권액 증가
마이리얼트립, NDC 직판 서비스 제공
에어부산, 부산-도야마 부정기편 운항
국적LCC, 신규 취항지 대폭 확대
매달 100만명 이상 해외여행길 오른다
투어비스,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에어아스타나, 기내안전훈련 실시
24년 3월 넷째주] 여행사 홈쇼핑 실적
아멕스 GBT, 라이벌 CWT 인수
이번호 주요기사
뉴 월드 호텔, 미디어 간담회 성료
JAL, ‘5성급 항공사’ 7년 연속 선정
투어비스, 베트남 여행 특가로 가‘봄’?
여행이지, MZ 여행작가와 함께 몽골로 가자
하나투어, ‘하나 LIVE’ 시청자 32% 증가
CX, 홍콩 경유 여행객 대상 프로모션
핀에어, 2025년 하계 스케줄 발표
여행이지, 브랜드 앰배서더 발대식 진행
모두투어, ‘모두의 세포들’ 이벤트 진행
STA-여성인력센터, 고용 활성화 MOU 체결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