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서 ‘괌 푸드 페스티벌 2018’ 열려올해로 2회째를 맞는 ‘괌 푸드 페스티벌 2018’이 지난 1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풀사이드에서 개최됐다.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밀튼 모리나가(Milton Morinaga) 괌정부관광청 이사회장, 존 네이튼 디나잇(Jon Nathan Denight) 괌정부관광청장 등 괌정부관광청 관계자, 여행업계 관계자 및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괌의 로컬 레스토랑으로 인기가 높은 '키친 링고(Kitchen Lingo)'의 오너 셰프인 링고 퀴초초(Lingo Quichocho)가 준비한 차모로 바비큐와 레드 라이스 등 차모르식 전통 음식과 함께 40여 가지 요리가 소개됐다.

존 네이튼 디나잇 괌정부관광청장은 “바쁜 가운데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많은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며 “괌은 짧은 비행시간, 다양한 액티비티, 아름답고 해변과 깨끗한 자연환경 등 많은 즐길 거리가 가득하지만 그 중에서도 차모르식 전통과 미국, 스페인, 일본 스타일이 접목된 다채로운 식문화를 빼놓을 수 없다. 괌을 찾아주시는 전 세계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괌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알리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아름 기자> ar@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