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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스타트업 기업] 현지를 위한 ‘완벽한’ 온라인 플랫폼

  • GTN 김미루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8-07-16 오전 8:24:17 | 업데이트됨 : 7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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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내부시스템·2% 고객신뢰도 기반

“4차 산업혁명의 견인차 역할” 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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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항공권, 호텔과 같은 계획된 소비 외에 계획되지 않은 부가적인 지출이 그 뒤를 따른다. 이러한 부가적인 지출을 가장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현지에 동화되는 것. 현지의 즐길거리와 먹을거리, 액티비티까지 체험한다면 여행지에서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은 배가 된다. 이러한 여행의 즐거움을 찾고자 투두(TODO)투어가 발 벗고 나섰다. ‘TODO’는 FIT(개별자유여행객)를 위한 실시간 전 세계 5000개의 액티비티와 4000개의 현지식당에 대해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약플랫폼이다. TODO는 ‘~을 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Take Online, Do Offline’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온라인을 이용해 여행지에서 즐기자’라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에디터 사진

 

 

회사명 : ㈜투두투어

대표 : 이동구, 양재훈

핵심 사업 : 전 세계 액티비티와 맛집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약플랫폼

설립연도 : 2017년

직원 수 : 9명

휴양지 패션 렌탈 서비스 제공

1일 기준 5900원부터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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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에서 O4O

여행업계 최초로 O4O를 견인하다

O2O(Online to Offline)는 온라인 고객을 오프라인으로 연결시키는 중개역할을 하는 단순 플랫폼형식을 일컬으며 O4O(Online for Offline)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한 차원 높은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O4O는 온라인에서 확보된 영향력을 통해 오프라인 사업을 직접 운영하면서 시장 혁신을 주도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TODO 또한 사업 초반 당시 고객의 수요에 즉각 반응할 수 있는 O2O서비스를 중점으로 플랫폼을 구축했다. 소비자와의 ‘소통’과 ‘신뢰’를 키워드로 내세웠기 때문.

 

보라카이를 시작으로 세부, 푸껫, 다낭에 라운지를 구축했으며 서비스 오픈 후 3~4개월 만에 보라카이 내 FIT 모객 상위권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TODO는 O4O시스템에 대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세부에 도착하는 대부분의 항공편 시간을 보면 늦은 저녁부터 새벽 사이로 정해져 있다. 늦게 도착해 고급리조트에서 숙박만을 위해 투숙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는 생각을 가진 고객들을 대상으로 TODO는 마사지를 받고 숙박까지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세부에서 직접 마사지숍을 운영함에 따라 위와 같은 소비자의 니즈에 더 가깝게 접근한다는 방식이다.

 

TODO의 예약진행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먼저 소비자가 TODO를 통해 예약을 시도하면 현지 가맹점에서 해당날짜 예약가능여부에 대해 확인한다. 현지에서는 TODO 사이트의 API를 통해 고객에게 직접 알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약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대해 예약을 할 수 없는 경우 TODO는 고객들을 직접 컨택해 다른 날짜로의 조율, 대체 상품 제안과 같은 빠른 피드백을 준다. 이 같은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시스템 리소스가 감소됐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까지 얻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양재훈 TODO투어 대표이사는 “TODO는 고객의 정보를 기반으로 오프라인에서 더욱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O4O를 통해 여행업계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O4O를 통해 각 지역별 라운지와 직접 운영하는 형태의 매장을 넓혀가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구성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구조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과거와 현재 스타트업에 대해

과거 SN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인 소셜커머스를 시작으로 스타트업 붐이 일어났다. 하지만 마케팅을 위주로 한 출혈경쟁으로 인해 여러 회사가 결국 문을 닫았다.

최저가에 대한 피해는 상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에게 전가됐으며 스타트업 회사들은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현재의 상황 또한 녹록치 않다. 과거보다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많아졌으며 해외 대형 서비스사까지 입점해 경쟁은 더욱 과열됐다.

 

이에 대해 TODO는 “1세대 서비스사를 통해 시장이 알려지고 관심을 가져가는 상황은 좋은 변화라고 생각되지만 과거 악순환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시장이 구성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우려하며 “전 세계, 전 지역을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좋은 상품들을 개발, 좋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상호간에 발전할 수 있는 더욱더 건강한 여행업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1000% 성장달성, 더 멀리본다

TODO는 지난해 11월 서비스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올해 5월8일 벤처투자협회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서비스 시작 후 5개월 만에 1000%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장에 자리를 잡아 비교적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했다.

 

TODO의 단기적 목표로는 서비스의 질의 높이는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시장을 트렌드를 주도해 서비스사, 가맹점, 소비자 모두가 윈윈하는 형태를 지속하는 것이다.

 

또한 지금보다 회사의 가치를 높여 더 큰 투자를 유치할 계획도 있다. 또한 보라카이에도 비치파크 입점 계획을 하고 있으며 서비스·신뢰·가격적인 면에서 모두 앞서나갈 예정이라고 양 대표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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