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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더좋은여행, 재정위기 봉착 ‘휘청’

‘무리한 몸집 키우기’ 후유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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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홈쇼핑과 온라인 홍보를 통해 볼륨을 확장해오던 더좋은여행(대표 양진호)이 재정적 위기에 봉착했다. 랜드 미수금 등 투자금을 받지 못한 대다수 거래처들이 더좋은여행의 재정 상태에 항의하며 고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좋은여행은 맞춤여행 서비스인 ‘큐디’를 도입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고 홈쇼핑에도 꾸준히 상품을 출시하는 등 이번 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원만하게 운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이 더 크다.

 


더좋은여행은 “현재 가압류된 상태는 맞지만 곧 투자금을 받아 미수금을 갚을 것”이라며 거래처 사람들을 안심시켰다. 더좋은여행과 거래하고 있는 거래처들의 피해금액은 20억~3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더좋은여행은 모객을 전면 중단하고 피해보상에 주력하고 있는 상태다.

 


한 랜드사 대표는 “거래업체들과 미수금이 엄청난 것으로 안다”며 “회생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현 사태와 관련해 더좋은여행 관계자는 “피해보상은 환불 등의 절차를 통해 진행 중이며 거래처와의 문제는 단계별로 해결하고 있다”고 말하며 “8월 중순 안으로 재정비해서 활력을 되찾을 예정이니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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