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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새로워진’ 보라카이 온다

오는 10월26일부터 여행오세요

  • GTN 김미루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8-08-06 오전 8:33:51 | 업데이트됨 : 6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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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프로젝트 ‘원활’… 손님맞이 ‘속도’

필리핀 환경부, ‘10월 재개장’에 자신감

 

 

지난 4월26일 환경 개선과 보호를 위해 ‘잠정적 폐쇄’ 됐던 보라카이가 손님맞이에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적항공사인 필리핀항공을 비롯해 칼리보(보라카이)로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들은 현재 자체 홈페이지나 OTA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는 상태다. 필리핀항공의 경우 현재까지 항공권에 대해 문의하는 고객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동계시즌이 시작되는 10월28일 이후 항공권은 자사 홈페이지에서도 구매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오는 10월26일 로이 시마투(Roy Cimatu) 필리핀 환경부 장관은 “10월26일에 맞춰 보라카이를 재개장 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6개월 만에 공개되는 보라카이는 이전보다 훨씬 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리핀 관광부도 이와 관련해 보라카이의 재개장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베르나데트 로무루 푸야트(Bernadette Romulo-Puyat) 관광부 장관은 “최고의 광고 대행사들과 함께 더 나은 보라카이에 대한 홍보를 기획 중”이라고 마카티 시티 기자회견에서 의견을 밝혔다.

 


보라카이 폐쇄를 결정한 후, 필리핀 당국은 복구 프로젝트를 위해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총 13억 6000 여 페소(한화 약 275억6000만 원)의 비용을 투자해 각 리조트마다 자체 하수처리시설을 설치, 섬 내의 습지가 남아있는 6개 지역의 불법 거주자들을 이주시키는 등 보라카이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칼리보를 운항하는 항공사들은 일부 동계시즌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나 OTA를 통해 개별발권만 진행하고 있다. 진에어의 경우 현재 상태에서 여행사와 계약을 맺은 곳은 없으며 칼리보 노선 재개 여부가 확실해지면 판매를 시작하기로 내부 결정된 상태다. 세부퍼시픽항공은 B2B 판매는 중단하고 OTA상으로만 판매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고객들의 문의도 적극적이지 않다는 입장이다. 에어서울은 올해까지는 확정적으로 칼리보 노선을 운항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보라카이노선은 6개월간 운휴하고 있는 상태이지 노선이 폐쇄된 것이 아니다”라며 “10월26일 재개장할 경우 오는 10월28일부터 정상적으로 인천~보라카이 노선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휴 전 칼리보(보라카이) 노선을 운항했던 항공사들은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아시아, 팬퍼시픽항공으로 주간 공급석 1만 석 이상을 운항한 바 있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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