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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직항으로 편해진 캐나다 오로라 여행
밴쿠버~옐로나이프 AC, 직항 노선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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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N 양소영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8-08-20 오전 8:23:21 | 업데이트됨 : 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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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재개되는 밴쿠버~옐로나이프 직항 노선을 통해 캐나다의 대표 오로라 관측지인 옐로나이프 여행이 한결 더 간편해질 예정이다.
9월5일부터 매일 1회 운행하는 에어캐나다의 밴쿠버~옐로나이프 직항 노선이 재개돼 단 한 번의 경유로 한국에서 옐로나이프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오는 10월 말부터 내년 4월 말까지는 직항편이 1일 2회로 추가 운행된다.
오로라는 1년 내내 어느 시간에나 나타나지만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한정돼 있다. 따라서 구름이 없는 맑은 날 밤에 오로라를 가장 잘 볼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오로라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캐나다에서는 8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도 오로라 관측이 가능하다. 이 시기에는 관측뿐만 아니라 대자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옐로나이프는 나사가 선정한 오로라 관측 지역으로 3일 체류 시 95%, 4일 체류 시 98%의 확률로 오로라를 볼 수 있으며 겨울 뿐만 아니라 여름 시즌에도 관측이 가능하다.
사방 1000km가 평지인 대평원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시야의 방해 없이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고 시내에서 차량으로 25분 거리에 위치한 ‘오로라 타운’에서 숙식이 제공된다.
캐나다 관광청은 “한국인 여행객들의 캐나다 오로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고 실제 방문객 수도 크게 늘고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특히 여름 오로라 시즌에는 옐로나이프 외에도 태고의 자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나하니 국립공원, 그레이트 슬레이브호 등에서의 다채로운 야외 액티비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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