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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년 여행업’ 끝낸 탑항공

10월1일 최종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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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대한민국 최초의 항공권 판매 전문 여행사 탑항공이 최종 폐업을 선언했다. 탑항공은 지난 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대내외적인 경영 환경 악화로 10월1일자로 폐업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1982년 설립된 탑항공은 2000년대 중반까지 항공권 판매에서 1, 2위 자리를 지켜왔지만 최근들어 판매량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결국 지난 8월 BSP 발권을 부도 처리한 후 제3자 대행구입 형태인 ATR 발권 영업을 선언했으나 결국 폐업을 결정했다.

 

 

탑항공 본사가 폐업하면서 탑항공의 지방 영업소까지 전체 폐업처리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탑항공 측에 확인해본 결과, 영업소는 탑항공의 폐업에 관계없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탑항공 관계자는 “지방 영업소는 본사에서 지원했지만 개인사업자 형태로 운영됐기 때문에 본사가 폐업했지만 영업소는 계속 운영된다”며 “잘못된 루머가 떠돌면서 지방 영업소분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탑항공 본사 직원은 30~40명 정도였으며 지방 영업소 직원들은 200~300명에 달한다. 탑항공 폐업 이후에도 지방 영업소들은 탑항공이라는 명칭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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