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연합 베스트랜드가 지난 8일 무교동 동해일식에서 월례회의를 진행했다.

이현우 회장(현 인터월드 투어 대표)은 “계속 되고 있는 여행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일탈과 분열 없이 모든 회원사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면서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서로의 자리를 지키며 서로를 응원해 줄 수 있는 관계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뭔가 대단한 전략, 전술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당면한 문제를 풀어오는 사이 랜드사들은 자연스레 변화에 대응하고 있었던 것.

상대적으로 몸집이 큰 여행사들도 도산하는 등 여행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굳건히 제 자리를 지켜 온 회원사들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다시금 확인하는 듯 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15개의 회원사 중 12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12월 송년회를 비롯한 몇 가지 공지 사항을 공유했다.

<김미현 기자> julie@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