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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타이항공, 35년만에 ‘인천~홍콩’ 접는다

2018/2019 동계시즌 요금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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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방콕노선 강화…

28일부터 주4회 추가 운항

 

 

오는 28일부터 타이항공이 35년 만에 인천~홍콩~방콕 노선을 단항을 한다. 대신 같은 시간대의 인천~방콕 직항인 TG655/TG654편이 투입돼 방콕으로 가는 노선이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인천~홍콩 노선 단항은 사드 이후 난관에 부딪치게 돼 이 같은 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타이항공은 2018/2019년 동계시즌 요금설명회를 지난 16일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하고 인천~홍콩~방콕 노선 중 인천~홍콩 노선 TG629/TG628편이 오는 28일부터 단항된다고 밝혔다. 하계대비 동계의 실제 숫자상 방콕 직항 노선의 증편은 TG655/TG654만 해당이 된다.

 

 

TG654을 이용하면 당일 출·도착을 할 수 있어 비즈니스용 항공편으로 제격이다. 또한 이원구간 시간 또한 2시간 이내로 짧아져 고객들은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하계시즌까지도 운항하던 TG689/TG688편은 공항슬롯을 확보하지 못해 시스템 상에서 확정을 짓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오는 28일부터는 주4회 운항할 수 있게 돼 증편인 셈이다. 또한 기종도 A350-900으로 대체 운행할 계획이다.

 

 

A350은 최신 롤스로이드 항공기 엔진을 탑재해 소음이 적다. 또한 LED 무드등과 비즈니스석에는 플랫베드 좌석이, 이코노미석에는 좌석이 1인치가 넓어져 더욱 쾌적한 비행을 즐길 수 있다. 기내 생방송 서비스도 최근 탑재돼 3만 피트 상공에서 올림픽을 실시간으로 감상하는 등 새로운 경험 또한 맛볼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항공편의 운항으로 타이항공은 TG657/TG689편 이용 시, 프로모션 가격을 내놓았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비수기에는 90만원, 숄더시즌과 성수기에는 115만원이다. 출발 21일전에 발권해야하며 TG657편으로 출발 시, 10만원이 추가된다.

 

 

또한 여행사 인센티브에 대해서는 지난해 대비 판매분의 96%부터 적용한다. 대리점 요구에 부응해 판매인상권에 대한 지급이 아니라 전체 판매분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는 것이 골자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8개, 4월부터 6월까지 16개의 해당 대리점이 이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석윤 타이항공 여객판매차장은 “기존 스케줄을 보면 방콕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이 야간에 집중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 TG654편으로 오후 12시40분에 출발해 오후 8시05분 당일 저녁에 돌아올 수 있는 편리한 리턴 항공편이 생겨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는 희소식”이라고 말하며 “방콕 직항 항공편이 인천에서 오전 9시35분(매일), 10시50분(매일), 11시20분(월·화·목·토) 일정 또한 주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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