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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중소여행사 줄줄이 도산 여행피해신고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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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점차 심화되고 있는 여행시장의 불균형현상이 결국 중소여행사들의 줄도산으로 이어지면서 여행피해신고가 사상 최고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 큰 문제는 여행공제회와 서울보증보험을 통한 피해보상율이 피해금액의 절반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금전적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현재 서울시관광협회의 여행사 부도에 따른 피해보상 현황을 살펴보면 총 5개 여행사에서 피해 접수된 건수만 221건으로 파악됐다. 현재 피해를 접수중인 (주)파인비치, (주)흐노미, 굿모닝트립의 피해건수가 더해지면 지난해 154건의 두 배에 달하는 300건이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피해 접수중인 3개사를 제외한 5개 부도여행사의 소비자 피해금액은 총 8억2386만원으로, 여행공제회와 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처리한 보상금액은 4억3629만원에 불과해 보상율이 고작 52.7%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관광협회 회원사의 여행사 부도 피해금액은 총4억6118만원으로, 여행공제회나 서울보증보험을 통한 보상금액 3억5958만원, 보상율 77.9%인 것을 감안하면 현재 피해금액이나 보상율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최근 폐업한 더좋은여행과 e온누리여행사의 소비자 피해접수를 오는 11월9일까지 받고 있다. 또 싱글라이프투어에 대한 피해접수도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14일까지 받고 있으며, 탑항공의 피해접수는 이달 중 공고가 나갈 예정이다.

 

 

이외 경기도관광협회는 현재 나로네트웍스(주) 등 3개 여행사의 피해공고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상태다.

 

<류동근 국장>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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