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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국제선 찾아주는 여객 많아 좋지만 국내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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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운항 66% 증가,출입국자 성장률 200% 돌파

반면 국내선 15% 하락… 이대로 괜찮을까 우려

 

 

 

청주국제공항은 지난 사드 보복으로 인해 얼어붙은 국제선 여객 실적 현황이 지난 4월부터 다시 순탄한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사드 제재조치 등으로 양양공항, 제주공항 등 중국 노선을 운항하는 지방공항의 경우 같은 사례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으며, 청주공항의 경우 중국에 편중된 노선을 운항해온 점을 고려했을 때 큰 피해의 적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공항은 지난해 사드 보복으로 인한 적자 경영난에 빠져 부진하던 실적이 지난 4월부터는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입국 외래객 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154.2%의 성장률을 보이기 시작해 지난 8월에는 지난해 동월 대비 218.8%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출국 내국인 또한 지난 8월 기준 지난해 대비 289.5%나 성장하는 등 총 출입국 여객 성장률이 지난해 8월 대비 72%의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 8월 기준 국내선 실적(청주~제주)에서는 진에어가 가장 많은 운항편(308회)을 제공하고 5만5393명의 여객실적을 기록, 이어 제주항공(3만3071명), 이스타항공(3만402명), 대한항공(2만9214명), 아시아나항공(2만8519명) 순으로 여객실적 순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에디터 사진

 

국제선 실적 현황에서는 청주~베이징(아시아나항공), 청주~항저우(대한항공) 노선이 가장 많은 운항편수(36회)를 제공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주4회의 운항편수를 제공했으며, 3027명의 여객 실적을 보인 반면 대한항공은 똑같은 36회의 운항횟수에 비해 낮은 2131명의 아쉬운 여객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한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운항 중인 청주~연길 노선으로 지난 8월 기준 28회의 운항횟수와 5132명의 여객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7월에 청주~간사이 노선을 신규취항한 제주항공은 31회의 운항횟수와 4033명의 여객 실적을 보였으며, 제주항공의 간사이 노선은 인천, 김포, 김해, 무안공항을 포함해 모두 5개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운항 규모를 확보했다.

 

 

한편, 항공사들이 국제선 운항에만 주력해 있는 동안 국내선의 운항횟수는 매해 거듭할수록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8월에는 1194회의 운항을 기록했지만 올해에는 1038회로 감편돼 국내선 운항의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유인 즉, 2000년 이후 KTX 노선 신설이나 고속도로 확장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발달됨에 따라 국내선 항공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2018년 충청권 여행업체 수는 총 42개 업체로 충북지역(15개)에 제일 많이 분포돼 있다. 이어 대전이 14개 업체, 충남이 13개 업체로 파악됐다.

 

 

지난 4월 충청권의 인구 추이 에 따르면 대전광역시를 제외한 충청남도, 충청북도,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광역시에서는 지난해 대비 0.4% 소폭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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