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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내년 필리핀 방문 ‘한국관광객 200만명’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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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필리핀관광부 차관 기자간담회

‘보라카이 재개장’ 입장도 밝혀

 

필리핀관광부는 오는 2019년 한국인관광객 200만 명 시대를 맞이할 계획이라 밝혔다.

 

 

베니토 벵존 주니어 차관은 “올해 6개월 동안 보라카이 폐쇄를 단행했음에도 필리핀을 방문하는 방문객 4명 중 1명이 한국인 관광객일 정도로 한국인들은 필리핀에 대한 식지 않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재 뜨거운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보라카이의 재개장에 대해서 벵존 차관은 “‘더 좋은 보라카이’ (Better Boracay)를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보라카이 폐쇄 및 재개장을 통해 개발과 환경 보호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으며, 이는 보라카이 뿐만 아니라 필리핀의 아름다운 관광지에도 적용할 수 있다. 팔라완 엘 니도 섬 또한 환경보호를 위해 각별히 점검하고 관리하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정부와 보라카이의 환경 복원을 위한 지역 이해관계자들의 지원과 협조로 구성된 보라카이 태스크포스(BIATF)팀은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TF팀은 해안으로부터 25+5m의 지역구역을 따라 적절한 하수도 시설을 건설하고, 필리핀 관광부, DILG(한국 구 내무부), 환경부의 기준을 충족한 호텔/리조트만이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필리핀정부는 ‘Build Build Build Program’을 통해 국가적 인프라를 공고히 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문을 연 막탄 세부 국제 공항과 보홀의 팡라오 국제 공항이 이를 뒷받침해줄 것이라 말했다.

 

 

또한, 크루즈 여행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항구 시설도 개선 중에 있으며 정부는 크루즈 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크루즈 항구를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도 전했다.

 

 

필리핀관광부는 오는 2019년 한국인관광객 200만 명을 맞이하기 위해 시아르가오, 일로일로, 코론, 바콜론과 같은 새로운 데스티네이션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관광객 수는 160만 명을 돌파했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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