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 News

[종합] ‘난관 부딪친’ 푸꾸옥

OZ 전세기 무산… VJ 반사이익 효과 누리나

  • GTN 김미루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8-12-10 오전 8:30:10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에디터 사진

 

올 동계시즌 화려한 비상을 꿈꿨던 베트남 푸꾸옥 지역이 아시아나항공 전세기 무산으로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2019년 2월27일까지 겨울 성수기 기간에 운항을 준비하던 아시아나항공이 국토교통부의 운항승인 불허로 인천~푸꾸옥 직항 노선을 운항할 수 없게 됐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나항공은 푸꾸옥 정기편까지 운항신청을 했으나 마찬가지로 불허가 결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특정 항공사에 대해 운항 불허가 난 요인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며 양해를 구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예상치도 못한 운항 불허가 로 인해 사태 수습 중에 있는 것으로 현재 상황을 전했다.

 

 

오는 16일부터 아시아나항공 푸꾸옥 직항노선을 이용해 팸투어를 진행하려던 M사는 운항 불허가가 남과 동시에 팸투어를 전면 취소하기도 했다.

 

 

팸투어 취소뿐만 아니라 그 전까지 모객이 상당히 진행됐던 호텔 블록이나 여행사들의 상품 판매 건에 대해서도 전면 백지화가 될 상황에 빠져 혼란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모 여행사 관계자는 “푸꾸옥 지역의 상품은 상당히 모객이 많이 진행됐었다”며 “아시아나항공의 전세기가 무산된 만큼 고객들에게 다른 지역으로 상품을 제안하거나 환불을 해주는 등의 대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정부 에서 운항허가를 해주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객들의 컴플레인은 비교적 적을 것으로 본다”며 비교적 긍정적인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태로 인해 비엣젯항공의 직항 노선만 활황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엣젯항공에 따르면 12월23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하나투어, 모두투어를 포함한 8개사의 하드블록 판매가 진행됐고 2019년 설 연휴 기간의 항공좌석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의 노선 비운항으로 비엣젯항공 하드블록에 참여하지 못한 여행사들 또한 좌석 확보를 위해 계속 연락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적 저비용항공사들 또한 푸꾸옥 노선에 계속적으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내년 2월 중순부터 운항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내에서도 푸꾸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다른 동남아 지역에 비해 푸꾸옥 상품은 가격대가 저렴하기 때문에 가족단위, 골프 수요까지 잡을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지만 한 편의 항공기만 운항하는 지역이 성행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섞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모두투어, 메이저리그 직관 상품 출시
JAL, 서울-도쿄노선 취항 60주년 맞아
노랑풍선, 국내 여행 특가 프로모션 진행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발권액 증가
TASF 완전 정상화…1분기 29% 증가
마이리얼트립, NDC 직판 서비스 제공
교원그룹,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패키지 선봬
에어부산, 부산-도야마 부정기편 운항
트래블레이블, 역사 여행서 출간
국적LCC, 신규 취항지 대폭 확대
이번호 주요기사
여행이지, 브랜드 앰배서더 발대식 진행
모두투어, ‘모두의 세포들’ 이벤트 진행
STA-여성인력센터, 고용 활성화 MOU 체결
하나투어, 中 지방發 여행상품 확대
JAL, 서울-도쿄 취항 60 주년 맞이 탑승 이벤트 성료
에어부산, 대만 2인 특가 프로모션 진행
마이리얼트립, NDC 직판 서비스 제공
투어비스,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여행이지, 日 소도시 패키지 라인업 확대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발권액 증가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