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 News

[종합] 올해 첫 연휴… 설 모객률은 어떻습니까?

여행사·항공사 ‘웃음 만개’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에디터 사진

 

하나·모두투어, 작년보다 10%이상 증가…

항공권 예약률도 높아

 

2019년 설 연휴 특수로 다소간 여행업계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여행사들은 설 연휴 여행수요 핸들링으로 모처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의 설 연휴 모객 현황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약 10~13% 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지역이 고른 성장을 보인 가운데 동남아 지역과 유럽, 미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올해 설 연휴는 2월2일부터 6일까지 4일이지만 7, 8일(목·금)에 연차를 사용한다면 최장 9일의 연휴를 보낼 수 있다. 장기간 휴가 사용이 가능해진 여행자들은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목적지를 선호한 경향이 강하다.

 

 

국내 대형여행사인 하나투어, 모두투어 모두 작년 설 연휴 대비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나투어는 2019년 설 연휴 여행기간(2월1~5일 출발) 해외여행수요는 지난 15일 기준 4만1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이 중 동남아, 일본, 중국 비중이 87%로 연휴를 활용한 단거리 지역 여행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수요가 전체의 51.4%(베트남 35.7%, 태국 22.5%)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일본(24.2%), 중국(11.4%) 순으로 확인됐다.

 

 

장거리 여행지 중 인기 여행지인 유럽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유럽 상품의 비중은 7.4%로, 2017년과 2018년의 3.4%, 5.2% 대비 크게 증가했다.

 

 

모두투어는 전년 대비 12~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모객 증감률은 장거리 지역인 유럽과 미주가 지난해 설 연휴 대비 7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동남아(+20%)와 중국(+10%)이 뒤를 이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작년 설 연휴 기간과 올림픽 기간이 시기상 비슷해서 여행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올해는 올림픽과 같은 국제적 이슈 영향을 받지 않아 예약률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여행사의 모객 증감률이 가장 뜨거웠던 지역이 동남아인만큼 항공사도 동남아 노선에서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FSC와 LCC, 국적항공사와 외항사를 막론하고 모든 항공사가 설 연휴 특수를 통한 높은 예약률을 기록한 가운데, 국적 LCC인 티웨이항공의 필리핀 클락 노선의 높은 예약률이 눈길을 끈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신규 취항지인 필리핀 클락의 예약률은 95%로 가장 높은 베트남 다낭(97%)과 근소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모두투어, 메이저리그 직관 상품 출시
JAL, 서울-도쿄노선 취항 60주년 맞아
노랑풍선, 국내 여행 특가 프로모션 진행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발권액 증가
TASF 완전 정상화…1분기 29% 증가
마이리얼트립, NDC 직판 서비스 제공
교원그룹,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패키지 선봬
트래블레이블, 역사 여행서 출간
에어부산, 부산-도야마 부정기편 운항
국적LCC, 신규 취항지 대폭 확대
이번호 주요기사
여행이지, 브랜드 앰배서더 발대식 진행
모두투어, ‘모두의 세포들’ 이벤트 진행
STA-여성인력센터, 고용 활성화 MOU 체결
하나투어, 中 지방發 여행상품 확대
JAL, 서울-도쿄 취항 60 주년 맞이 탑승 이벤트 성료
에어부산, 대만 2인 특가 프로모션 진행
마이리얼트립, NDC 직판 서비스 제공
투어비스,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여행이지, 日 소도시 패키지 라인업 확대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발권액 증가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