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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니가타현, 판매 여행사 지원제도 늘린다

숙박비 최대 400만원 ? 버스비 50%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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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최근 일본 소도시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니가타현 서울사무소도 인기의 급물살을 타고자 현지 관광 상품 판매 여행사를 위한 지원제도를 확대하는 등 국내 여행사의 상품 판매 및 개발을 위한 적극적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니가타현 서울사무소가 지난 2월8일 한국인 여행객을 위한 니가타현 관광소개 및 현지 관계자와 국내 여행업계 파트너들을 초청한 가운데 정보교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설명회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니가타현 관광 상품 개발 촉진을 위한 니가타현의 국내 여행사 지원제도다.

 

 

일본은 각 현마다 방일 한국인 관광객을 위해 국내 여행사에게 다양한 지원제도를 선보이고 있으며, 니가타현 서울사무소도 10여년 전부터 지원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원제도 초입 당시 숙박에만 집중돼 있었던 제도였지만 2~3년 전부터 버스비도 포함해 지원함으로써 국내 여행객의 부담을 덜어줬다. 문성희 니가타현 서울사무소 팀장은 “이러한 지원제도를 이용하는 국내 파트너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며, 덩달아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대한항공이 인천~니가타현 운항 스케줄을 이른 아침에 도착하는 운항편에서 여유 있는 오후 도착편으로 변경함에 따라 니가타현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원제도는 크게 숙박비 지원과 버스비 지원 두 가지로 분류돼 있으며, 숙박비는 니가타공항 이용 또는 니가타현에서 2박 이상을 머무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숙박 장려금 1000엔(인, 박)을 지원하며 한 업체당 최대 40만 엔을 지원키로 했다.

 

 

버스비 지원의 경우 2~3년 전 현지 버스운임이 인상되면서 니가타현 방문을 꺼려하는 여행객을 위해 부담을 줄이고자 실시한 제도다.

 

 

니가타현에서 2박 이상, 10인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적용되는 버스비 지원의 경우 니가타현을 일주하는 대절버스경비의 25~50%까지 지원(1일당 최대 3만 엔 지원)하기로 했으며, 업체당 최대 40만 엔을 지원할 예정이다.

 

 

니가타현 서울사무소 관계자는 “니가타현이 다른 일본 인기 여행지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 좋은 조건의 제도도입을 통해 방문객을 늘리기 위함이며, 국내 여행사의 새로운 상품 개발을 돕고 기존 니가타현 상품을 판매하던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니가타현 지원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접수문의는 니가타현 서울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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