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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인천공항 제외, 전 공항 국내선 하락세

국적 LCC, 여객 점유율 60.7%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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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 대비 전 탑승률 하락

 

 

지난해 12월 제주 노선이 2.5% 증편됨에 따라 공급좌석이 증가했다. 또한 외국인 제주여행 수요 증가 등에도 내국인의 내륙 및 제주여행 수요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했다.

내륙노선의 경우 인천(6%)을 제외한 제주, 김해, 청주, 광주, 울산 등의 전 지역 공항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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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인천공항에서는 2017년 12월 대비 김해 노선이 23.3%가 늘어 185회 증편 운항했고 제주공항에서도 울산, 대구, 김해 노선 등의 운항감편으로 영향을 받았다.

 

청주공항과 광주공항에서는 제주 노선의 운항이 증편됐으나 여객감소로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 김해공항과 울산공항에서는 같은 기간 각각 1.2%, 20.9%의 수치로 실적이 감소해 운항감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공항에서 지난해 12월 운항한 횟수는 6698회로 전년 동월 대비 1.5%가 증가했다. 이로 인해 총 여객 또한 113만 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1.8% 감소했다. 반면 국내선 운항은 4962회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노선 점유율을 보면 김포~제주 72.5%, 김포~김해 17.2%, 김포~울산 3.7%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3개 노선에서 95.9%를 차지했다.

김해공항 국내선 운항은 2023회로 전년 동월 대비 0.6%가 증가했다. 노선 점유율을 보면 김해~제주가 47.3%, 김해~김포가 43.7%, 김해~인천이 9%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선 여객은 28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가 감소했고 노선별 이용객은 김해~제주로 가는 노선이 55.7%를 차지해 가장 많은 수치로 나타났다.

 

국적 대형항공사(FSC) 국내여객 운송량은 95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가 감소했다.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우 147만 명이 이용했고 이 또한 전년 동월 대비 1.2%가 감소하는 실적을 보였다.

국내선 여객 탑승률 또한 하락했다. FSC 탑승률은 70.7%로 전년 동월 대비 5.4%가 하락했고 LCC는 87.3%로 2% 감소했다.

 

국적 FSC 중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동월 대비 11.6%가 넘는 공급좌석을 늘렸지만 국내여객은 그 보다 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탑승률 또한 전년 동월 대비 10.1% 하락한 72.4%를 보였다.

LCC의 경우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2017년 12월에 비해 3.3%, 4.5%, 5.8% 공급좌석을 늘렸고 이스타항공을 제외한 나머지 두 항공사에서는 국내여객이 증가하는 실적을 보였다.

 

탑승률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LCC 전 항공사에서 하락했다. 국내선 여객 점유율의 경우 국적 LCC가 60.7% 국적 FSC가 나머지인 39.3%로 나타났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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