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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브리핑] 마! 이게 스위스다 (3)미슐랭 레스토랑의 천국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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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사진

 

 

‘먹방’에 대한 열풍이 거세다. 먹방(Mukbang)이란 단어는 이미 SNS 상에서 세계 공용어로 쓰일 만큼 현재 가장 ‘핫’ 한 검색어 중 하나가 됐으며 TV 채널을 돌려도 음식과 관련된 콘텐츠가 넘쳐난다.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고,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줄을 서는 것이 이제는 당연한 일상이 돼버린 것이다.

 

 

여행에서도 이러한 트렌드가 반영되고 있다. 유명한 현지식당은 여행상품에 필수로 포함되고, 여행후기 사진에도 유명 레스토랑과 음식들의 사진이 즐비하다.

 

 

과거에는 식비 등을 최대한 아껴 유명한 관광지를 하나 더 보거나 쇼핑을 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현재는 유명 레스토랑 자체가 필수 여행코스 중 하나가 됐다.

 

 

그러나 스위스는 물가도 물가지만 ‘맛없는’ 음식의 이미지가 강한 탓인지 음식에 대한 좋은 후기가 적은 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정말 큰맘 먹고 먹는 것이 ‘퐁뒤’ 정도고 이 또한 정말 맛있는 음식을 찾아 먹기보다는 숙제 하나를 끝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음식을 접하다 보니 만족감 또한 떨어지는 것이다.

 

 

스위스는 유럽에서 인구대비 미슐랭 스타를 가장 많이 받은 국가 중 하나다. 미슐랭은 미식가들의 바이블로 불리우며 ‘음식’ 분야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다. 현재 미슐랭에서 소개하는 스위스 레스토랑만 약 1000여 곳이 넘으며 특히 전 세계 100여 곳에 불과한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도 3곳이나 된다. 참고로 한국은 약 100군데가 소개됐으며 스위스는 한국의 절반 정도밖에 안되는 작은 나라다.

 

 

그래서 이번에는 최근 스위스여행의 필수 코스가 된 체르마트의 괜찮은 미슐랭 레스토랑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마테호른과 함께하는 최고의 만찬

(10만원~25만원 / 와인 등 음료 별도)

세계적인 관광지 체르마트에는 훌륭한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그 중에서도 가히 최고는 미슐랭 스타 2개에 빛나는 ‘After Seven’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2월에서 4월까지만 운영하는 이 곳은 타 유럽 국가에서도 예약을 하고 찾아올 만큼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미슐랭 스타 1개를 받은 ‘The Omina’ 호텔의 레스토랑은 특히 신혼부부나 커플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환상적인 음식과 더불어 체르마트 최고의 뷰를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이곳에서의 훌륭한 식사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다.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하는 미식여행

(5만원~10만원 / 와인 등 음료 별도)

너무 비싼 가격이 부담된다면 비록 미슐랭 스타는 받지 못했지만 미슐랭에서 좋은 레스토랑에 부여하는 ‘더 플레이트’레스토랑으로 발길을 돌려 보자.

 

 

한국 사람이라면 간판만 보고도 깜짝 놀 랄 ‘Restaurant 1818’를 비롯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CHF 20 ~ CHF 40)에 점심을 즐길 수 있는 ‘Chez Vrony’ 와 ‘Finderhof’는 가성비가 뛰어난 곳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기 때문에 ‘맥도날드’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미슐랭은 아니지만 현지인들의 강추 레스토랑

스위스 전통가옥과 전통 복장이 한데 어우러져 수준 높은 전통음식을 제공하는 ‘Schaferstube’는 중요한 행사나 촬영 때 마다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이다.

 

 

고르너그라트에 올라 하이킹을 끝내고 꼭 들르는 ‘Alphitta’ 또한 빠질 수 없는 곳이다, 눈앞에 펼쳐진 마테호른을 바라보며 달콤한 홈메이드 디저트와 커피한잔을 하면 미슐랭 3스타의 수십만 원짜리 호화 음식도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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