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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세부, 탑승률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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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주2회 운항으로 바꾼 후·6월 탑승률 92%로 가장 높아

-탑승객 가장 많은 노선은 다낭·탑승객 가장 적은 노선은 오이타

 

올해 상반기는 무안국제공항의 전성기였다. 지난 6월까지 도쿄, 오사카, 오이타, 마카오, 방콕, 세부, 다낭, 타이베이, 코타키나발루, 블라디보스토크 등 10개 노선*이 운항했으며 오는 8월부터는 제주항공이 옌지 노선의 부정기편을 띄운다.

 

에디터 사진

 

중국 노선 일색이던 과거와는 확연히 차이를 보인다. 이밖에도 여러 부정기편의 취항이 예정돼 있어 무안국제공항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무안국제공항의 노선별 탑승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3개월 간 무안공항에서 운항한 10개 노선의 평균 탑승률을 분석해보면 지난 4월에는 58%, 5월에는 60%, 6월에는 69%로 오르는 추세다.

 

3개월 간 가장 성적이 좋았던 노선은 세부 노선이었다. 제주항공이 주7회 운항하고 있는 세부 노선은 70%대 탑승률을 유지하다가 지난 6월에는 탑승률이 92%까지 올랐다. 공급석 1512석 가운데 1391명이 탑승하면서 탑승률이 92%를 기록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무안발 세부노선에 7C2911편, B738 항공기를 띄우고 있으며 지난 6월 총 8회 운항했다. 탑승객 수는 약 1400명으로 매달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운항 횟수를 3회에서 2회로 줄인 것이 탑승률 상승에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에디터 사진

반면, 최근 3개월 동안 가장 탑승률이 낮았던 노선은 오이타 노선으로 3개월 평균 탑승률이 35%에 그쳤다. 오이타 노선은 2268석 가운데 686명만 탑승하는 등 지난 4월 탑승률이 30%까지 떨어졌다. 지난 6월 탑승률은 34%를 기록했다.

 

에디터 사진

 

무안공항 노선 중 가장 수요가 많은 노선은 다낭 노선과 오사카 노선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다낭 노선을 이용한 탑승객은 45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 노선 이용객도 4516명으로 많았다.

 

국내항공사가 운항 중인 10개 노선 가운데 제주항공은 무안공항 내 9 노선에 운항하고 있고 오이타, 방콕 노선만 티웨이항공이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무안공항 장악력은 더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월 제주항공이 중국 옌지 노선을 새롭게 띄울 예정이며 몽골 울란바토르 전세기도 여름휴가 기간에 전세기로 운항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12일 개막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기에 맞춰 전세기를 운항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월까지 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한 10개 노선은 동남아 노선이 4개(세부, 다낭, 타이베이, 코타키나발루), 일본 노선이 3개(도쿄, 오사카, 오이타), 중화권이 2개(마카오, 방콕), 유럽이 1개(블라디보스토크)다.

*국내항공사 운항 노선만 해당함

 

에디터 사진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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