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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두박질 치는 여행주

어디까지 떨어질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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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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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주가가 끝도 없이 하락하고 있다. 상장 여행사 8곳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 8개 업체 대다수가 2010년대 중반에 크게 치솟아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폭락 중이다.

 

 

하나투어는 지난 4월 주가가 7만 원까지 오른 이후 3개월 째 하락세를 겪으면서 지난 18일에는 4만3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015년에 주가가 20만5000원까지 오른 것과 대비된다. 현재 주가는 10년 전 주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모두투어도 지난 18일 1만7150원에 장을 마감했고 지난 2008년 4만3000원과는 2배 가량 차이를 보인다. 올해 2월 3만9350원에 상장한 노랑풍선 역시 여행업의 불황을 이기지 못하고 계속된 주가 하락에 지난 12일 상장 이후 최저가인 1만8050원까지 떨어졌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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