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이 지난 17일부터 부산~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이는 부산에서 나트랑으로 가는 첫 정규 직항이자 비엣젯항공의 한국~베트남 간 9번째 노선이다. 비엣젯항공의 부산~나트랑 노선은 지난 17일부터 주4회(월수토일) 왕복으로 운항을 시작했으며 비행시간은 편도 기준 4시간40분이 소요된다.

부산에서 오전 8시5분에 출발해 나트랑에 오전 10시45분에 도착, 나트랑에서 오후 11시50분에 출발해 부산에 다음날 오전 6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나트랑은 최근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해변가와 맛있는 음식, 친절한 현지인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