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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문객 줄어들자 대체지역 플러스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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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마카오 등지로

발길 돌리는 여행객 늘어나

 

베트남,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두자리 성장률 보여

 

 

올해 상반기 한국인 출국자 수가 150만7849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봤을 때 4.8%가 증가한 수치다. 대만, 태국, 베트남, 마카오 등지에서는 예년보다 한국인 출국자가 늘어났지만 한국인의 대표적인 여행지 일본이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여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장거리 지역에서는 터키가 강세를 보였으며 몽골, 모리셔스와 같은 특수지역도 올해 상반기 좋은 실적으로 거뒀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올해 상반기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출국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가 줄어든 386만2697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만 봤을 때 한국인 출국자 수는 0.9% 성장한 61만1900명이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이후 일본불매 운동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일본 방문자 수가 점차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근거리 지역에서는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에디터 사진

 

 

올해 상반기 대만으로 출국한 한국인은 전년 대비 6.7%, 마카오는 5.1%가 증가하는 비율을 보였다.

 

 

대만은 지난 1월 예년보다 못한 실적을 보였지만 2월부터 회복세를 띄며 올해 상반기까지 계속해서 플러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마카오 또한 올해 상반기 내내 플러스 성장률을 보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태국을 방문한 한국인 출국자 수를 보면 지난 4월까지는 전년 대비 플러스 실적을 보였지만 5월부터 마이너스 추세로 돌아서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에 반해 베트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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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전년 대비 8.2%가 줄은 6만2413명의 한국인관광객이 괌을 찾았다. 전년 대비 감소한 모습에도 6월 괌 시장에서 한국은 51%를 점유하고 있다. 일본관광객은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유율(31%)을 보였다.

 

 

터키를 방문한 한국인 출국자는 1만799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터키 방문 한국인 출국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리 수 성장률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또한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도 한국인 출국자들은 몽골(+6.5%), 미얀마(+84.2%), 모리셔스(+7.7%) 등과 같은 특수지역으로도 전년 대비 더 많은 발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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