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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고민, ‘카운터 파트너’가 해결해드려요

‘엔투어에서 분리독립한’ 여행신화, 항공권 홀세일에 총전력

  • GTN 김미현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9-09-19 오후 5:17:23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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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 여행신화는 테마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신규 법인 여행신화 엔투어와 분리 독립했다. 서경진 대표와 강찬식 회장과의 공식적인 결별(?)이었다. 대학시절 선후배로 만난 40년 지기는 회사 창립당시 ‘20년 후 독립 법인 설립’에 대해 나누었던 막연한 계획을 현실화 했다. 모험적으로 진행했던 여러 시도들이 매번 성공을 거두며 20년 동안 건실한 회사로 키워냈고 마침내 더 큰 도약을 위해 아름다운 결별을 단행한 것. 서경진 대표의 분리 독립법인 설립은 기존 여행신화의 주요사업이었던 항공권 홀세일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행보였다. 김재선 여행신화 항공사업부 실장<사진>을 만나 향후 서비스에 대한 계획을 들어봤다.

 

<김미현 기자> julie@gtn.co.kr

 

 

에디터 사진

 

 

분리법인 설립과 함께 여행신화는 카운터파트너를 기반으로 항공권 홀세일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카운터 파트너는 여행신화가 2008년에 론칭, 지금까지 선보이는 서비스 브랜드다.

 

 

중·소 여행사의 항공권에 관련한 대부분의 고민을 해결하는 믿음직한 서비스다.

 

 

카운터 파트너 서비스의 핵심은 ‘좌석 확보’와 ‘경쟁력 있는 요금’이다. 기존 거래량을 바탕으로 확보한 항공 좌석과 요금을 파트너들과 공유하는 것이다.

 

 

배낭여행과 골프, 허니문시장에서 탄탄한 실적을 쌓아온 만큼 해당 지역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의 항공권 서비스에 경쟁력이 크다. 오랜 시간 관계를 유지해온 타이항공과 비엣젯, 필리핀항공, 양국적사로부터 꾸준한 좌석 및 요금지원을 받고 있다.

 

 

싱가포르 항공과 진에어의 판매율도 높여가고 있어 곧 해당 항공사의 항공권도 경쟁력 있는 요금과 컨디션으로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카운터 파트너의 서비스는 크게 단체좌석 판매대행, 단체좌석 그룹조인, 항공권 발권 대행으로 나뉜다.

 

 

그간 여행사의 규모와 매출액상 항공좌석 블록 작업이 어려운 여행사나 랜드사의 이용률이 높았으나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 론칭으로 대형 패키지 여행사의 이용률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분리 법인 설립과 함께 론칭한 항공권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회원사 누구나 항공권을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 것. 소진하지 못한 블록 좌석을 카운터 파트너를 통해 판매하는 대형 패키지 여행사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전 좌석요청 서비스도 가능해 마이스 및 소그룹 행사를 위한 안정적 상품 개발과 판매가 가능한 것도 카운터 파트너의 강점이다.

 

 

 

해 말까지 회원사

3000개 달성 목표

 

매주 무료 항공권 제공 등

발권 프로모션 진행

충성도 높이는 발권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한 몫

 

 

‘카운터 파트너’를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해당 서비스를 한 번만 이용한 고객은 없다. 신선할 것 없는 광고 카피 같지만 카운터 파트너 이용고객의 높은 충성도를 설명하기에 이보다 더 적합한 표현을 찾기 힘들다.

 

 

여행신화는 발권 티켓당 2000~3000원의 적립금을 회원사가 아닌 발권 담당자 개인에게 지급한다. 회원가입 시 등록한 발권 담당자의 개인 계좌에 바로 지급하는 형태다. 거래 업체의 반발이 있을 법도 하지만 최저 요금 제공으로 업체의 불만을 잠식시켰다.

 

 

쌓인 적립금은 원하는 시기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 특별한 여행신화의 적립금 제도는 이용객의 높은 충성도를 이끌어 냈다. 사유가 있어 이직을 하는 경우에도 대부분의 기 이용자는 여행신화의 카운터 파트너 서비스를 고수한다.

 

 

서비스 이용객의 증가는 곧 여행신화의 수익과 직결된다. 때문에 항공권 홀세일 확대를 선언한 여행신화는 회원 및 회원사 증가에 집중한다. 10월 말까지 매주 진행하는 무료 항공권 이벤트와 커피 음료 제공 프로모션도 회원사 증가를 위해 계획됐다. 매주 화요일 발권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항공권 1매를 제공하며 가입 후 시스템을 통해 발권하는 회원 모두에게 커피 음료권을 제공한다.

 

 

여행신화는 다양한 이벤트와 적립금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말까지 회원사를 3000개까지 늘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디터 사진

 

 

시스템화되는 현대사회의 틈새시장 공략

 

1:1 오프라인 서비스로

만족도 높여

 

 

글로벌 OTA의 국내 진출과 항공사마다 앞 다퉈 도입하는 NDC 프로그램까지 환경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일련의 변화들이 카운터 파트너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변의 우려도 있다. 많은 부분 시스템으로 움직이지만 시스템이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이 여전히 존재한다. 그 영역에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것이 카운터 파트너다.

 

 

카운터 파트너도 시스템을 통한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지만 시스템에 대한 적응력이 낮은 회원사와 이용객들을 위한 오프라인서비스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주요 파트너인 골프 전문 여행사와 지방의 여러 여행사들은 다양한 시스템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시스템 활용이 어려운 이용객을 위한 유선 1:1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는 저렴한 요금, 안정된 좌석 확보와 함께 여행신화만이 가진 경쟁력이자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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