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Travel> Trⓔnd
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노랑풍선 항공홀세일, 新성장 선봉에 나서다

  • 입력 : 2014-01-10 | 업데이트됨 : 693일전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노랑풍선이 항공홀세일 시장에 뛰어들며 성장 발판 다지기에 나섰다.


지난해 9월 결성된 노랑풍선 항공사업본부가 결성된 이후 지난 6일에 여행사 전용홈페이지를 선보이며 강한 추진력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다.


경력 30년의 오미경 이사의 지휘 아래 해당 분야에서만 적지 않은 경력을 자랑하는 차·과장급의 직원들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권도희 항공홀세일팀 차장은 “패키지만으로 성장하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다”며 “회사의 성장을 이룩하기 위한 일환으로 항공 판매를 늘려 패키지 송출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권 차장은 “아직 노랑풍선은 업계 내 10위권 밖에 머물러 있지만 항공권 매출 증대를 통해 향후에 10위권, 5위권 내로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 전문성을 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여행시장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노랑풍선 항공홀세일은 차별화 전략과 더불어 ‘틈새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다.


패키지 업무가 중심이 됐던 만큼 랜드들과의 깊은 유대관계를 장점으로 앞세울 수 있다. 랜드의 항공 발권 업무를 대행해 랜드가 현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한 것이다.


현재 노랑풍선은 홀세일 항공권 판매사이트 ‘노랑-e’를 통한 오픈 축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가입한 고객사에 라네즈 워터풀키트를 증정하며, 1월 발매실적 최다 2개 대리점에게는 데스크탑 PC를, 1월 발매실적 1억원 이상 대리점에게는 제주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또한 1월 아시아나항공 발매실적이 2000만원 이상인 대리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과 1월 발매실적 순위 상위 200개 대리점에게 A4용지 2박스씩 증정하는 등 실속있는 상품들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현재 회원사는 50여곳이지만 오는 연말까지 300여곳 이상 늘릴 계획이다.


권 차장은 “사업 초기이기 때문에 단체 발권에 집중하고 있다”며 “항공 홀세일 사업이 안정된 직후 바로 온라인 B2C 시장 공략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시각각 변하는 온라인 항공 판매 시장에서 노랑풍선은 후발주자지만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권 차장은 “시장이 변해도 항공 업무는 거의 동일하며 아직까지 업계에는 온라인 팀장은 경력 10년 미만이 많아 노련함을 통해 얼마든지 보완할 수 있다”며 “띠동갑 나는 직원들과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최상의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오는 상반기 중에는 토파스-아마데우스 차세대 시스템 도입으로 항공은 물론 호텔도 B2B 서비스가 강화돼 자동으로 에어텔 상품 판매 증진도 기대되고 있다.


문의: 02) 2022-7222


<정연비 기자> jyb@gtn.co.kr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