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중국 공휴일 휴무 계획’이 정식 발표됨에 따라 여행사들이 이에 따른 시장 전망을 내놓았다. 2014년 공휴일 휴무 일정에 따르면 대체 근무를 활용해 7일 장기휴가에 들어가는 춘절을 비롯해 국경절에 해외여행이 성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춘절은 해외여행 성수기로 이미 많은 업계 상품이 50~100%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 패키지, 개별여행 모두가 인기있는 가운데 가족관광형, 도시휴양형, 자연관광형, 도서관광 등 각종 테마형 상품이 인기다.
여유법 시행 후 첫 번째 춘절 황금주로 해외여행 가격이 보편적으로 약간씩 상승했다. 한 중국 여행 사이트에서 조사한 데이터에 의하면 춘절 해외여행상품의 가격은 작년보다 10~20% 올랐고 동남아, 유럽, 미국, 호주, 남아프리카 등 인기있는 상품의 가격은 평소보다 20~30% 올랐다.
오른 가격에도 심양 시민의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은 꾸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여행사 직원은 “현재 춘절 해외여행 시장에서 미국, 캐나다 등의 여행상품 예약이 제일 많고 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프랑스, 스위스, 그리스, 핀란드, 스페인 등의 여행상품 예약도 많다”고 설명했다.
<강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