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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3호 2025년 09월 15 일
  • 여행사 발매실적, 좀처럼 반등 못해

    7월 여행사 BSP 실적 분석



  • 류동근 기자 |
    입력 : 2024-08-14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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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들의 항공권 발매실적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상반기에 이어, 3분기 여행실적도 고환율과 국제정세와 티메프사태까지 겹쳐 실적에 반영되면서 기대이하의 상황이 이어져 항공권 매출 실적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추세는 7월 이후 8월 여름성수기로 이어지다 겨울시즌부터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BSP 발권실적을 주요 여행사별로 살펴보면, 1위인 하나투어는 1186억 원을 발권, 지난해 동기 1081억 원 대비 소폭 상승했다. 2위 인터파크트리플(이하 인팍)은 지난해 1335억 원에서 올해 1071억 원으로, 20%가까이 발매액이 감소했다.

 

 

에디터 사진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동기 285억 원으로 7위에 그쳤으나, 올해 7월 524억 원을 발권해 전년동기 대비 84%가 증가해 단숨에 3위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동기대비 4단계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상반기까지 여행사들의 BSP 실적은 하나투어>인팍>노랑풍선>모두투어>마이리얼트립 순으로 Top5가 정해졌다. 참좋은여행과 온라인투어, 씨트립, 클럽로뎀, 레드캡투어가 뒤를 이어 Top10에 링크됐다.

 

하지만 지난7월에는 하나투어>인팍>마이리얼트립>모두투어>노랑풍선 순으로 5위가 정해졌다. 하위권 여행사들은 지난해 수준과 비슷한 실적을 보이며 크게 순위가 바뀌지 않았다.

 

<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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