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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8호 2025년 07월 07 일
  • 방문위, 외국인 대상 ‘지방관광 특화상품’ 출시

    작년 11개 상품 출시에 이어 올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담은 19개 상품 출시



  • 이규한 기자 |
    입력 : 2025-06-13 | 업데이트됨 : 5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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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지방관광 특화상품’ 19개를 출시한다.

 

에디터 사진(2025 디스커버코리아 동부권 일주 4일) 경주 첨성대


올해는 ▲APEC 개최 계기 경주·경북권(8개), ▲외국인 관광객 방문 활성화 지역*(3개), ▲이색 테마(8개)와 같이 총 3개 분야에서 공모를 통해 지역의 경쟁력 있는 인바운드 관광상품을 발굴, 총 19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방문위는 이들 상품이 실질적인 운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글로벌 온라인 판로 확대와 홍보마케팅 및 상품의 전반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한국공항공사에서도 작년에 이어 지방공항을 연계하는 상품에 대해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에디터 사진

(2025 디스커버코리아 동부권 일주 4일) 대구 모명재 강정만들기 체험


*외래객 방문 1% 미만 지역: 전남, 광주, 충북, 세종(2023 외래관광객 조사, 문화체육관광부)
당일여행부터 7박 이상의 전국일주까지...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여행, 등산 후 막걸리 체험 등 다채로운 이색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 지방관광 특화상품 19개는 자연, 역사, 문화, 식음, 레포츠 등 지역 고유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여정을 담았다. 특히 우리나라 전국을 돌며 여유롭게 지역 곳곳을 여행하거나, 태권도, 패러글라이딩, 등산, 요트 등의 레포츠 활동을 즐기고, 반려동물 전용 가이드와 함께 하는 반려견 동반 여행도 가능하다.

 

에디터 사진

 

(다이나믹 단양 시티투어)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김치 만들기와 전통주 만들기, 템플스테이와 마을 체험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또한 중국, 일본 및 동남아 지역은 물론 미주권과 스페인어권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도 마련하여 세계인이 우리나라의 지역을 여행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인바운드 시장의 다변화도 꾀한다.

 

에디터 사진

(다이나믹 단양 시티투어) 단양 온달 관광지


출시하는 상품에 대해서는 해외 홍보마케팅에서부터 국내외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의 B2B 상담회 및 특별 기획전 등을 통한 해외 판매까지 적극 지원한다.

 

에디터 사진

(강릉&동해 1박2일 투어)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방문위 사업 담당자는 “이번 지방관광 특화상품 사업의 취지는 서울·수도권에 편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분산이다.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상품화하고 지역으로 외래객을 유치하는 우수 관광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라며 “방문위는 올해 출시한 상품들의 운영과 판매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에디터 사진

(강릉&동해 1박2일 투어) 동해 해랑전망대


이번 지방관광 특화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localtreasurekorea.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 사진 

 

<글·사진 제공=한국방문의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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