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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2호 2025년 09월 01 일
  • 센트럼항공 인천-타슈켄트 노선 신규 취항 미디어 간담회

    중앙아시아를 잇는 새 항로… 센트럼항공의 비전과 전략 알려



  • 이규한 기자 |
    입력 : 2025-08-01 | 업데이트됨 : 5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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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민간 항공사 센트럼항공은 지난달 24일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인천-타슈켄트 간 직항 노선의 첫 운항을 앞두고 서울에서 공식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센트럼항공 주요 임원과 미방항운 관계자 및 미디어가 참석했다.

 

에디터 사진

왼쪽부터 안나 올라노바 유통채널총괄, 아딜미르자 칼미르제브 영업전략이사, 살라 카드리 영업총괄 본부장 ©세계여행신문


센트럼항공은 2023년 1월 설립된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저렴한 운임에 기내식과 수하물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살라 카드리 영업총괄 본부장은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관광, 비즈니스 교류가 한 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을 통해 연결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동까지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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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간담회 전경 ©세계여행신문


타슈켄트를 허브로 알마티, 비슈케크, 탐치, 바쿠 등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및 이스탄불, 트라존, 트빌리시, 바투미 등 유럽, 중동 등 국제선 연결성을 강조했다.


또한, 노선 브랜드별 차등 운임을 적용한다. 3가지 요금 모델 ▲베이스 ▲옵티멀 ▲컴포트를 통해 합리적인 운임 체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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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신문


센트럼항공의 한국 취항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동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항공 네트워크를 알리며 향후 국내 여행시장에 새로운 경쟁력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에디터 사진

왼쪽부터 안나 올라노바 유통채널총괄, 아딜미르자 칼미르제브 영업전략이사, 살라 카드리 영업총괄 본부장 ©세계여행신문

 

센트럼항공 대표단 Q&A


센트럼항공은 인천-타슈켄트 직항 노선 취항을 앞두고 서울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 진출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센트럼항공 대표단은 노선 전략, 타깃 고객 등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공유했다.


Q. 센트럼항공의 주요 타깃 고객은?
A. 관광 수요가 가장 큰 타깃이다. 특히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교통 허브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인천-타슈켄트 노선의 프리미엄 수요 전략은?
A. 현재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A321neo 여객기를 통해 인천-타슈켄트 직항 운항을 하고 있으며, 향후 A330-300 기종 및 비즈니스 클래스 도입 등을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Q. 한국 취항을 결정한 배경은?
A.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역사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어온 형제 나라이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내 한인 사회와 한국 내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근로자 수요 등을 바탕으로 한국 취항을 결정했다.


Q. 항공편 탑승률은 어떠한가?
A. 인천에서 출발하는 센트럼항공 첫 직항편은 92%에 달하는 높은 탑승률을 보이며 순조로운 첫 비행을 예정하고 있다.


Q. 한국 시장의 향후 계획은?
A. 센트럼항공은 브랜드 인지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미방항운과 함께 협력해 B2B, B2C 마케팅 활동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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