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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2호 2025년 09월 01 일
  • 호주관광청, 마시는 즐거움이 있는 여행

    와인부터 위스키까지… 페어링 문화 여행지 6선



  • 이규한 기자 |
    입력 : 2025-08-01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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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관광청은 8월 호주 전역에서 와인, 위스키, 진, 하이티 등 각 지역의 고유한 풍미를 담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위스키와 와인을 비롯한 주류를 중심으로 한 페어링 문화가 트렌드다. 단순한 시음을 넘어 음식과의 조화, 지역성, 장인 정신이 어우러진 ‘한 잔의 경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지 장인들의 이야기가 담긴 한 잔을 기울이며, 호주의 자연과 전통을 오감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 6곳을 소개한다.

 

에디터 사진

태즈메이니아 위스키 위크 – 태즈메이니아 ©호주관광청 

 

태즈메이니아 위스키 위크 – 태즈메이니아

‘태즈메이니아 위스키 위크’는 매년 8월, 태즈메이니아 전역에서 7일간 열리는 위스키 축제다. 올해 행사는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약 40개의 증류소가 참여하며, 북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20여 개의 소비자 대상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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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사이드 오브 와인 – 루더글랜, 빅토리아 ©호주관광청

 

다크 사이드 오브 와인 – 루더글렌, 빅토리아

빅토리아주 루더글렌에서 열리는 ‘다크 사이드 오브 와인’은 강화 와인과 풀바디 와인의 전통으로 유명한 이 지역의 와인 문화를 색다른 시선으로 조명하는 10일간의 와인 행사다. 올해 행사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셀러 투어, 무스캇 추리 게임, 블렌딩 체험, 비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루더글렌의 160년 와인 유산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몰입형 체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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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서스트 & 백로드 – 뉴사우스웨일스 베서스트 ©호주관광청

 

배서스트 & 백로드 – 뉴사우스웨일스 베서스트

‘배서스트 & 백로드’는 호주의 유명 셰프 맷 모란과 방송인 에드위나 바솔로뮤가 함께한 여행 콘텐츠 플랫폼으로, 뉴사우스웨일스 배서스트 지역의 로컬 미식과 문화를 소개한다.

 

현장 가이드 투어를 통해 위스키와 진의 증류 및 숙성 과정은 물론, 지역 재료에 생명을 불어넣는 장인 정신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탁 트인 목장과 야생 정원이 펼쳐지는 고즈넉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시음을 즐기며 이 지역만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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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머틀 샹동 하이티 – 서호주 브룸 ©호주관광청

 

바오밥•머틀 샹동 하이티 – 서호주 브룸

브룸 어드벤처 크루즈는 서호주 킴벌리 지역의 특산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체험 ‘바오밥•머틀 샹동 하이티’를 선보인다.

 

이 체험은 로벅 베이 끝자락에 위치한 프라이빗 워터프론트 공간 ‘브룸 웨딩스 앤 이벤트’에서 진행된다. 샹동 가든 스프리츠 웰컴 드링크를 시작으로, 진주 조개 애피타이저, 플람베 치즈, 원주민 식재료로 만든 홈메이드 케이크, 샹동 와인 테이스팅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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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여정, 와일드라이프 & 와인 – 뉴사우스웨일스 와랜 ©호주관광청

 

지속가능한 여정, 와일드라이프 & 와인 – 뉴사우스웨일스 와랜

‘오스트레일리아 바이 네이처’의 ‘지속가능한 여정, 와일드라이프 & 와인’은 시드니 외곽에서 출발하는 데이 투어로, 야생동물 보호 활동과 친환경 와인 생산지를 함께 체험하는 생태•미식 융합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구조된 캥거루와 코알라 등 호주 고유의 야생동물들이 보호되고 있는 자연 보호구역 방문으로 시작된다. 이후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 중 하나인 헌터 밸리로 이동해, 지속가능한 농법을 실천하는 소규모 와이너리 3곳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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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 헌팅 체험 – 뉴사우스웨일스 오베론 ©호주관광청

 

트러플 헌팅 체험 – 뉴사우스웨일스 오베론

뉴사우스웨일스주 오베론 지역의 레드그라운드 오스트레일리아는 트러플(송로버섯) 사냥견과 함께하는 ‘트러플 헌트, 터치 앤 테이스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파클링 와인과의 페어링을 통해 트러플의 풍미를 더욱 깊고 섬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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