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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일본 & 홍콩 시위’ 반사 이익일본, 운항횟수 줄었지만 국제선 여객 점유율 21%로 1위 지방공항, ‘일본·중국노선 쏠림’ 여전 홈쇼핑, ‘다낭’이 가장 높은 방영횟수 목적지별 분석 우리는 매번 궁금하다. 어떤 시장이 가장 잘됐고, 어떤 시장이 죽을 쒔는지. 판단의 기준은 저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본지는 지난 한 해 운항된 국제선 운항편과 이용여객 수를 기준으로 시장을 분석했다. 사업의 성패를 가늠하는 기준은 수익성이 우선이겠지만 본지가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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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본’ ‘감편’ 불구 1위2019년 1월부터 11월 한국과 외국의 여러 목적지를 오간 국제선 항공기는 총 48만4062편으로 8325만8339명의 여객이 국제선 항공기를 이용했다. 전년 같은 기간대비 여객의 증가율(5.5%)이 운항 편의 증가율(6.7%)을 미치지 못하는 것은 시장의 예측보다 이용여객이 적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실제로 2019 가장 큰 화두였던 일본과 홍콩의 이슈는 국내 여행 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일본은 국내 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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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운항도시&투입항공 수’ 단일국가 중 최고지난해 월 평균 30여개 노선 운항 공급석·여객 수, 전체의 30% 육박 중국은 단일국가 중 가장 많은 노선이 운항하는 목적지다. 2019년 한국과 중국을 오간 노선은 월평균 30여 개 안팎이다. 다양한 운항 노선만큼 전체 항공 공급석 기준 중국노선에 공급된 좌석의 비율은 약 28%. 여객수도 27.6%에 이른다. 아직 사드 사태 이전의 수준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비교적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던 2019년 중국 시장을 짚어본다. &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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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 나눠 총량 관리 ’ 운수권 변화2019년 3월 한국-중국 항공회담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운수권 관리방식으로 모든 권역을 4개 유형으로 나누고 유형별 총량을 관리한다는 것이 골자다. 1유형은 한국의 허브공항(인천)과 중국의 허브공항(베이징, 상하이)을 잇는 유형이며 2유형은 한국의 지방공항과 중국의 허브공항, 3유형은 한국의 허브공항과 중국의 지방공항, 4유형은 한국과 중국의 지방공항을 잇는 유형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설정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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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무역분쟁’ 악재로 무너진 ‘스테디셀러 지역’상승곡선 타다가 2019년 3분기 부터 하향국면 여행객 발길 끊겨 노선 단축·폐쇄 잇따라 무역 분쟁으로 인한 일본 시장 침체는 올해 여행업계의 가장 큰 화두였다. 2018년부터 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공급석 및 출국자 수가 꾸준하게 증가했던 일본시장은 2019년 3사분기를 기점으로 하향 국면을 맞았다. 전년대비 3.9%의 성장을 기록했던 상반기의 무드와 달리 11월 일본 노선 방문객은 -9.4%까지 하락했다. 2019년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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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전체 국제선의 20% 점유 ‘도쿄 · 오사카 · 후쿠오카’ 높은 순위일본은 지난 3년간 국제선 여객 운송여객실적에서 전체 2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2016년 20.7%였던 점유율은 2017년 24.7%, 2018년 24.8%로 증가해왔다. 동남아시아 국가가 평균 35%인 것을 감안할 때 단일 국가로서는 상당한 규모다. 그 중 오사카와 도쿄, 후쿠오카는 일본 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체 국제선 노선 운송 순위에서도 10위 안에 드는 도시로 운항 편과 이용여객 수가 상당하다. 20여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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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뜨거웠던 곳 올해도 인기 이어갈 예정베트남 신규 취항 · 증편 · 여객수 고공행진 이어져 ‘일본 불매운동 · 홍콩 시위’로 반사이익 까지 2019년 베트남은 가장 ‘핫’한 지역 중 하나였다. 2018년부터 계속된 베트남의 인기는 2019년에도 지속됐으며, 신규취항과 증편은 물론 여객 수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일본 불매운동과 홍콩 내 시위 등 여러 국제적 혼란 속에 베트남은 그에 따른 반사이익까지 챙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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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베트남 주요 지역 분석다낭 베트남 다낭은 홈쇼핑 채널에서도 매주 가장 많은 콜 수를 기록하는 등 2019년 한 해 여행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지역이다. 특히, 다낭은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운항 횟수와 여객 수를 기록하며, 베트남 전통 인기지역인 하노이와 호찌민을 상회하는 여객 실적을 보였다. 2019년 10월에는 뱀부항공이 인천~다낭 노선에 신규취항 하는 등 총 12개의 항공사가 다낭 노선을 운항해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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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관광모델’ 개발 · 미래지향적 관광 선도보라카이를 시작으로 세부 등 관광지 영역 확대 ‘클락 · 팔라완 · 보홀’ 등 올해 주목받는 여행지 보라카이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관광모델’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필리핀의 2019년은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관광지들이 각광받았던 해다. 세부와 보라카이에 국한됐던 관광지 영역이 확장되면서 2020년도 기대를 받기 시작했다. 대한항공이 10월 말부터 인천~클락(클라크필드) 노선을 주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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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롭게 떠오른 노선_ 클락/ 팔라완/ 보홀/ 칼리보 & 스테디셀러 노선_세부/ 마닐라2019년 새롭게 떠오른 노선_ 클락/ 팔라완/ 보홀/ 칼리보 클락 2019년은 클락의 해였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클락으로 향하는 신규 노선이 대거 취항했다. 필리핀항공이 11월24일부터 인천~클락 오전편을 주7회 운항함에 따라 기존 저녁편 주4회(월/목/금/일) 운항을 포함해 총 주11회를 운항하고 있다. 클락 노선 최다 운항 스케줄이다. 대한항공은 10월 말부터 인천~클락 노선을 주7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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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 · 신규취항’ 등 영향 · 올해도 순항 전망‘부다페스트 · 리스본’ 등 새로운 목적지 부각 2019년 유럽·중동 지역은 한-UAE 항공협정과 전세기·신규취항 등의 이슈로 뜨거운 한해를 보냈다. 유럽·중동 지역 운항 총 2만6891편, 여객 607만7178명으로 집계됐다. 부다페스트, 리스본 등 신규취항으로 새로운 목적지들이 열렸으며, 그간 알려지지 않은 유럽 곳곳의 지역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보이며 유럽은 2020년 변화의 물결을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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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여객실적상위 4개 지역_독일 / 프랑스 / UAE / 이탈리아 프랑크푸르트공항 유럽 대표 허브공항…확장 예정 독일은 운항 편 4567편, 여객 수 82만4627명으로 가장 높은 여객 실적을 보였다. 특히, 프랑크푸르트공항은 유럽 대표 허브공항으로 2019년 4월 터미널 건설 및 확장 공사를 시작해 2021년까지 연간 5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터미널을 완공하고 2023년까지 제 3터미널 수용인원을 2200만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항공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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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증가 · 항공료 인하 · 다양한 스케줄’ 여행호재 많아블라디보스토크도 방문객 늘어나 2019년 여행업계의 주목을 받은 또 하나의 지역은 바로 몽골과 러시아다. 몽골은 취항 항공사 증가, 항공 요금 인하, 여행 스케줄의 다양성 확보 등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수요 또한 증가했다. 러시아는 일본 불매 운동의 대체지로 인기를 얻었다. 올 한 해 뜨거웠던 몽골과 러시아에 대해 분석해본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 몽골 2019년 7월 아시아나항공이 울란바토르 노선에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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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취항 · 복항으로 ‘상품 확장 가능성’ 커졌다아에로멕시코, ‘중남미 직항’으로 시장 확장 2019년은 미주·대양주의 판도가 바뀐 한 해였다. 미주 지역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신규지역에 노선 취항하거나 증편했고 에어뉴질랜드, 젯스타항공 등이 한국 취항 소식을 알렸다. 대한항공의 보스턴 취항은 여행사들의 미동부+캐나다 동부 상품 구성에 변화를 불러왔고 유일한 중남미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인 아에로멕시코도 순항하며 중남미 여행지들도 여행 수요가 늘었다. 여행사의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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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이래 가장 높은 입국객 수 기록중국인 여행객, ‘2017년 사드 악재’ 이후 예년 수준 회복 최근 3년 방한 외래객 2019년의 1월부터 11월까지의 방한 외래객 수는 1604만5868명으로 같은 기간의 지난 3년 동안 가장 많았다. 10월에는 165만6195명이 입국하며 집계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입국자 수를 기록했고 1월은 110만4803명이 한국을 찾으며 가장 적은 수의 외래객이 방한한 달로 남았다. 2017년과 2018년의 1월부터 11월까지 방한 외래객 수는 각각 1534만6879명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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