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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성수기···기대감 없는 8월

7월 하나·모두투어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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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악재가 겹치며 대형여행사 실적이 7월에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실적 하락에 8월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대폭 줄었다. 올해는 성수기도 무의미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나투어가 발표한 지난 7월 자사 해외여행수요는 24만1000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14.4% 감소했고 모두투어는 12만8000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12.6% 감소했다.

 

 

하나투어의 목적지 비중은 동남아가 40.1%로 가장 높았고 일본(27.2%)>중국(13.0%)>유럽(11.4%)>남태평양(5.2%)>미주(3.0%) 순이었다. 이 중 일본은 작년 동월 36.5%였던 여행객 비중이 9.3%P 줄어들었다.

 

 

반면, 동남아 중에서도 여행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여행지는 태국 치앙마이로 전년 대비 151.3%가 증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수요가 가장 상승한 지역은 유럽으로 5.6%가 증가했고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최근 이슈로 시끄러운 일본이 차지했다. 일본은 전년 대비 36.2%가 감소했다.

 

 

모두투어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목적지 비중으로는 동남아가 38.8%로 가장 높았고 일본(24.6%)>중국(17.1%)>유럽(11.3%)>남태평양(6.1%)>미주(2.2%) 순이었고 상품 판매 성장률로는 중국이 전년 대비 7.1%가 성장하는 등 가장 성장률이 높았고 38.3%가 감소한 일본이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양사의 항공권 판매량은 하나투어가 21만7000여 건, 모두투어가 14만6000여 건을 기록하면서 선방했다. 특히 모두투어는 항공권 판매에서 일본을 제외한 전 지역이 높은 성장을 기록하며 월간기준 역대 최대판매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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