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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페루, 마케팅 총력

관광객 유치 위한 다양한 노력, 마추픽추 새로운 트레킹 루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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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갈리 로드리게즈 (Magali Rodriguez Hirakawa)

페루관광청 아시아마켓 담당자

 

 

마추픽추 외에 페루의 다양한 여행지들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페루는 럭셔리 데스티네이션을 선정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트레킹 루트 개발 프로젝트에도 착수했다. 페루는 다양한 트레킹 루트를 보유하고 있는데 다양한 지형과 기후를 가진 나라로서 각기 다른 매력의 자연경관을 선사한다.

 

 

마추픽추 지방 자치 단체 시의회(The municipal councilor of the District Municipality of Machupicchu)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목표는 마추픽추를 찾는 여행객에게 다양한 루트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함이고, 마추픽추를 찾는 여행객을 분산시켜 더욱 양질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함이다.

 

 

새로운 트레킹 루트 개발은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추픽추의 새로운 트레킹 루트 개발은 2020년 착수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페루에는 11곳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2개의 국립공원 등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여행지가 다양하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만년설이 녹으며 발견된 무지개산 비니쿤카(Vinicunca)는 지난해 기준 하루 최대 2500명이 방문하는 등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비니쿤카는 해발고도 5200m의 산으로 무지개 빛깔이 아름답다.

 

 

tvN ‘꽃보다 청춘’의 촬영지로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와카치나와 파라카스도 이카사막에 위치한 인기 여행지다. 모래 언덕을 배경으로 샌드보드 등 스트레스를 날려줄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과거에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페루는 떠나기 힘든 여행지라는 인식이 강했고 대부분은 접근성 측면에서 페루 여행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2017년 7월부터 아에로멕시코가 인천~멕시코시티 직항을 운항하면서 중남미로의 접근성이 향상됐다. 아에로멕시코의 남미 직항 노선 취항 및 증편은 멕시코뿐만 아니라 페루에게도 좋은 소식이다.

 

 

2018년 기준 페루를 찾은 한국인 여행객은 3만2000명으로 2017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2019년 여행객 전체 통계는 내년 상반기에 최종 집계될 예정이지만 상반기 기준(1월~6월) 1만7000명 이상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이 페루를 방문하는 국가로 아시아 전체 마켓의 19% 이상을 차지할 만큼 페루에게는 중요하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시장이다.

 

 

이러한 이유로 페루 직항에 대한 문의도 많이 받고 있다. 현실적으로 본청에서는 페루 직항 노선 취항에 대해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지만 관련 항공사 등과 끊임없이 협력해 직항 취항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의 여행사와도 기존과는 다른 특별한 상품 구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 중이다.

 

 

지난 9월 페루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 워크숍(Asia Workshop)에 한국 주요 여행사와 함께 참여해 페루의 로컬 랜드사, 호텔 등 업계 관계자와의 미팅을 주최하고 럭셔리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내년에는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캠페인을 준비 중에 있다.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페루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고, 디지털 채널을 통해 바이럴 홍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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