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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Next Destination, Nevada

  • GTN 김기령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9-11-28 오후 9:01:04 | 업데이트됨 : 14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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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글 싣는 순서

① Your Next Destination, Nevada

② 관광청이 추천하는 네바다 여행지

 

 

네바다(Nevada)는 우리에게 아직 낯선 여행지이지만 라스베이거스가 속해 있는 주라고 하면 모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낮은 탓에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최근 네바다는 라스베이거스와 네바다 주의 타 지역을 결합한 관광으로의 확장 움직임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네바다는 미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지형 대부분이 분지 형태를 이루며 남부는 사막 기후로 건조하지만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려 스키로도 유명하다. ‘네바다’라는 이름 또한 스페인어로 ‘흰 눈이 덮힌’이라는 뜻이다.

 

 

관광산업이 주의 최대 산업으로 네바다 주 최대 규모의 B2B 관광 행사인 네바다 글로벌 투어리즘 서밋이 지난달 13일과 14일 양일간 미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다.

 

 

주요 호텔, 관광청, 액티비티 업체 등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관광 업계 종사자들 총 250여 명이 참석해 네바다 관광 상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네바다 신규 업데이트(라스베이거스 신규 컨벤션 등), 새로운 테마(음악, 스포츠 등), 신규 기술을 접목한 여행 산업(AR, AI, 구글 등)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뤘다.

 

 

네바다 관광청은 기존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위주의 상품에서 타 지역(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 지역 포함)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또한 로드트립 혹은 아웃도어와 같은 테마 여행으로 접근해서 타깃층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네바다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내년 초에 B2B 캠페인 ‘Your Next Destination, Nevada’를 진행한다.

 

 

‘Your Next Destination, Nevada’라는 슬로건은 기존 정형화된 서부 상품에서 벗어나 네바다 지역으로 상품 다양화를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에는 B2C 캠페인 ‘I NV U’를 진행한다.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컨슈머 캠페인 형식이다. 슬로건 ‘I NV U’은 NV라는 네바다의 약칭을 활용해 동음이의어인 ENVY를 활용해 여행객들의 부러움을 이끌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내년에 네바다에서는 IPW도 개최된다. 내년 5월30일부터 6월3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에 스트립에 새로 오픈하는 컨벤션 센터인 시저스 포럼(Caesars Forum)에서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하고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에서 클로징 이벤트가 펼쳐진다.

 

 

라스베이거스는 네바다주 최대 관광도시로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의 화려함과 도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공연과 쇼를 보기 위해 찾는 관광객으로 밤낮없이 분주하다.

 

 

올해 서밋 개최지이자 내년 IPW 클로징 이벤트가 진행되는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은 요즘 거리를 따라 길게 이어진 슬롯질라 짚라인이 유명세를 얻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누릴 수 있는 액티비티라는 특징을 지닌다.

 

 

뿐만 아니라 다운타운에 있는 프리몬트 길거리 체험구역(Fremont Street Experience)에 가면 LG가 만든 것으로 유명한 비바 비전 라이트 쇼를 볼 수 있다. 1250만 개의 LED 전구를 사용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라이트 쇼다.

 

 

2020년 네바다는 관광객에게 열려있다. 내년에는 라스베이거스와 결합한 다양한 상품들이 한국인 여행객들을 사로잡길 바라며 네바다 여행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외치고 싶다.

 

 

“Your Next Destination, Nevada!”

 

 

 

 

 

강유석 네바다 관광청 홍보 아비아렙스 대리

DKang@aviare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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