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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7월부터 ‘한국지사’로 바뀐다

‘30년 파트너’ 동보항공과 업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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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가 오는 7월부터 한국지사 체제로 전환된다. 지난 1988년 동보항공과 인연을 맺은 지 32년 만이다.

 

 

따라서 에어캐나다 한국지사는 7월부터 GSA영업 체제를 마감하고 완전한 자체 지사로 전환해 영업, 마케팅, 예약 고객센터, 회계, 온라인 등 모든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지사체제로 전환될 경우 비용이 절감되고 기밀유지는 물론, 직원들 스스로 소속감과 사기도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한편, 에어캐나다 한국GSA를 맡고 있는 동보항공은 흥아해운이 모회사로, 지난 2018년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현재까지 에어캐나다를 포함해 스쿠트항공, 오스트리아항공 등 총 9개의 항공GSA를 맡고 있으며, 크루즈와 철도GSA로 영역을 넓히는 등 육·해·공 전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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