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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여행사, 매출·영업이익 ‘동반 감소’

2019년 사업보고서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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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5개 종합여행사의 2019년 사업보고서가 지난달 31일부로 모두 공시됐다. 5개사 모두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매출 7631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8%, -76.1%로 실적이 급감했고 당기순손실은 119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올 상반기도 코로나19 여파로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올해 하반기는 면세점 사업 정리, 인력 재배치 등으로 하락폭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투어는 지난해 매출 2971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 당기순이익 22억 원을 기록했다. 적자전환은 면했지만 각각 전년 대비 -18.6%, -80.7%, -81.4%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감소폭이 컸다.

 

 

4월부터 휴업을 선언한 모두투어의 자회사 자유투어의 2019년 영업실적은 매출 293억 원, 당기순손실 50억 원을 기록했다.

 

 

노랑풍선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7.2%가 감소한 767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20억 원으로 적자전환했으며, 당기순손실 역시 16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5억 원, 당기순이익은 44억 원 흑자를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참좋은여행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5%가 감소한 620억 원을, 영업이익은 44.5% 감소한 71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2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사 중 유일하게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한진관광은 지난해 매출 493억 원, 영업손실 22억 원, 당기순손실 34억 원을 기록해 적자지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실적 하락은 코로나19 여파로 올 상반기까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행사들 역시 올해 상반기 실적 하락은 불 보듯 뻔하다며 실적 개선 시기를 올해 하반기 이후로 잡고 사업 방향을 구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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