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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여행사, 매출없이 얼마나 버틸까?

최소 18개월… 평균 3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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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여행업종의 미래에 대한 분석을 내놨는데 상장여행사 5곳(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세중)이 매출 없이 버틸 수 있는 기간을 최소 1년 반, 평균 2년 반 이상으로 봤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해당 분석을 통해 “여행업은 고정비가 높은 사업인 데다가 코로나19로 매출이 제로에 가까운 상황”이라면서도 “최근 인건비 삭감, 면세점 사업권 반납 등 고정비를 줄여간 점을 감안해 현금소모분기가 대폭 연장돼 버틸 힘이 늘어났다”고 언급했다.

 

 

자료에 따르면 6개월짜리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이 끝나는 9월 또는 10월 이후 영세사업자 파산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살아남는 업체가 이길 것이라고 봤다.

 

 

매출 없이 버틸 수 있는 기간을 평균 2년 반으로 보고 있지만 이 기간 내 해외여행수요가 회복된다고 가정하면 시장점유율 상승, 규모의 경제 시현에 따른 매출액 및 영업이익 동반성장이 담보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업은 3분기까지 역성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한화투자증권의 분석을 기준으로 최소 1년 반 안에 시장이 회복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높다. 쉽사리 회복되지 않는다면 고정비 지출이 가장 큰 업체부터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보여 대형업체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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